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한국에너지공대(총장직무대행 박진호)는 지난 20일 독일 할레에서 프라운호퍼(Fraunhofer) IMWS, 독일 Anhalt 대학과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전 주기에 대한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연구소 한종희 소장과 황지현 교수가 참석해 국제공동 연구 분야들을 협의했다. 특히 IRC(Innovation Research Center) 연구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프라운호퍼 IMWS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인천광역시,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에 이어 충청남도 보령시까지 이제는 우리나라의 액화수소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발맞춰 원천기술 확보도 속도를 내야 하죠. 우리 연구소가 원천기술 개발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이하 켄텍) 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월간수소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켄텍과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액화수소 산업에서 황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KENTECH, 이하 켄텍)가 국내외 연구소와 함께 암모니아 혼소 발전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기술 확보에 나선다.켄텍은 지난 24일 독일 프라운호퍼 ICT(Institut für Chemische Technologie) 연구소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 안전분야' 기술의 국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독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켄텍 황지현 교수 연구팀은 한전 전력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진행 중인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최대 연구기관·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와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을 통한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선박·발전용 대용량 SOFC 시스템의 상세 설계와 시제품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2월부터 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켄텍)가 지난 3월에 개교했다. 정부, 지자체, 한국전력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을 반영하고 2019년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지난해 3월 국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통과되면서 개교했다.학교는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소수 정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에너지공대(Kentech)는 9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회 ‘한-독 수소컨퍼런스(2022 Korea-Germany Hydrogen Conference)’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협약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FIP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해외 대학이나 비영리 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15개의 연구 플랫폼이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수소의 생산, 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MWS 등과 ‘제3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 정부가 지난 2019년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27일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프라운호퍼 FIP 발표 및 서명식에 이어 △글로벌 수소경제 이행 현황 및 정책·규제 프레임워크 현황 △수소 무역 및 밸류체인 구축 방향성을 주제로 한 양국 산·학·연·관 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 ‘그린수소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조합과 그린 수소 에너지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장기간의 논의 끝에 합의를 이루어내고, 지난 6월 30일 상호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교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은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조합으로, 수소 분야 R&D를 선도하고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올해 단연 화제는 지난 7월 8일에 발표된 ‘EU 수소전략’이다. 개별 국가가 아닌 유럽공동체가 나서 수소경제로 진입하는,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EU 수소전략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그린딜’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세계 수소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유럽의 의지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이 ‘EU 수소전략’의 기본 토대는 사실상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는 독일의 수소전략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은 프라운호퍼 연구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과 독일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소 분야의 연구·기술개발 협력 확대에 나선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프라운호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한독일연방공화국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0 한-독 수소기술 컨퍼런스’가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이 수소 로드맵을 발표하고 처음 개최하는 기술세미나로, 양국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수소경제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트럭은 ‘독일 수소전략’에서 도로 화물 운송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소충전 인프라의 확충이 꼭 필요하다.독일의 싱크탱크인 프라운호퍼 ISI는 과학적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2050년에는 140기의 수소충전소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독일의 도로화물은 연간 약 50메가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이중 절반은 26톤이 넘는 대형트럭 25만 대가 차지하고 있다. 파리 기후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송 부문에서 2050년까지 사실상 배출가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프라운호퍼 ISE(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Systems)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해 수소전기자전거 등 수소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프라운호퍼 ISE의 부스는 Hall 27 내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공동관 ‘Hydrogen + Fuel Cell Europe’에 위치해 있다. 해당 공동관은 올해로 25회째 하노버 메세에 참가하며, 올해는 20개국 170여 개사가 자사의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가 천연가스 그리드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생산시설의 가동을 시작했다. 유연한 에너지 캐리어로서의 역할을 하는 수소는 에너지 변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는 이동성, 산업용 원자재, 열 또는 가스와 같은 여러 부문(sector) 간의 재생에너지 변환을 용이하게 해준다.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The 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ISE)는 PEM 전해장치로 수소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부문 결합(sector coupling)을 위한 핵심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