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혼란스럽다. 엄격한 방역지침에 연말연시 분위기는 실종됐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면서도 경제위축을 최소화하는 정책 마련에 정부의 고민이 거듭되는 이유이다.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뜻하지 않은 소득도 있다.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결국 지구의 면역력이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오랜 기간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생태환경을 지키는 유익한 미생물 활동이 위축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는 ‘수소’ 현장을 담았다. 마스크를 쓴 사진들이 이젠 낯설지 않다. 5월 6일국토교통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래 대한민국 기술 확보를 위한 ‘20대 유망기술’을 발표했다. 여기에 보면 언택트(Untact), 즉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코로나19는 이제 한 나라의 기술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쨌든 ‘수소’도 이번 20대 유망기술에 당당히 포함됐다. 미래에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수소도시가 들어서고, 에너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플러스 에너지 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최근 ‘포스트 코로나’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쓰이고 있다.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합성어로 감염증 극복 이후에 다가올 상황과 시기를 아울러 이른다.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소경제를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와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그간 승용차에 집중되었
[월간수소경제] 현재 전 세계에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제조사는 단 3개 사다. 현대(넥쏘), 도요타(미라이), 혼다(클래리티)가 그들이다. 이러한 3각 경쟁구도를 허물 유력한 제조사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강국인 독일의 벤츠가 손꼽혔다. 벤츠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모델인 ‘GLC’에 기반한 플러그하이브리드형 수소전기차 ‘GLC F-CELL’을 당초 2019년 초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출시 시기가 차츰 늦어지더니 급기야 최근 ‘양산 포기’를 선언했다. 벤츠가 수소전기차 시장 진입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사정이 있겠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에너지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SPG수소(대표이사 이성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순도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SPG 계열사 2곳(SPG수소, SPG산업)과 전자부품 사업 계열사인 SPG전자가 모금에 참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탁했다.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