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라이트버스(Wrightbus)는 독일 운송업체 자르반(Saarbahn)으로부터 수소버스 28대를 주문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이 버스는 북아일랜드의 라이트버스 밸리미나(Ballymena) 본사에서 제조된다. 5대는 2024년 내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소버스 배치로 독일에서 탄소배출 없는 대중교통 수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라이트버스는 예상했다.수소버스는 라이트버스의 ‘카이트 하이드로라이너(Kite Hydroliner)’ 모델로 주행 거리는 640마일(약 1,030km)이다. 발라드의 FCm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전기버스와 천연가스버스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가 전기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전기버스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다음으로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하는 셈이며, 중소・중견 버스 제작사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디슨모터스가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하면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수소전기버스뿐만 아니라 트럭, 선박, 드론, 개인용 비행체(PAV) 등의 분야로 수소 모빌리티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해 2023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에디슨모터스는 미국의 수소 솔루션 업체인 플러그파워와 시내버스용 수소전기버스 프로토타입 개발과 양산, 판매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2022년 하반기까지 개발과 인증을 완료해 2023년 상반기에 양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에디슨모터스는 자사의 전기버스에 플러그파워의 125kW ‘프로젠(ProGen)’ 연료전지시스템을 장착한 수소전기버스를 개발하게 된다.양사는 협력 범위를 단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서울시 송파구 남단에 있는 장지공영차고지로 쉴 새 없이 버스가 드나든다.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 버스가 길게 늘어선 부지 뒤편에 서울버스 사무실이 있다. 서울특별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선진운수, 한성운수, 대원여객, 동아운수 등 61개에 이르는 회사가 속해 있다. 서울버스도 그 중 한 곳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를 적용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에 들어갑니다. 서울버스는 차파트너스와 함께 수요업체로 참여하고 있죠. 서울버스만 해도 수소버스 도입을 오랫동안 준비해왔어요. 현대차에서 수소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국회 앞 대로변에 경찰 수소버스 한 대가 서 있다. 시동을 걸고 공회전 중이지만, 배기가스 걱정은 없다. 오히려 도심 대기 환경에 도움이 된다. 수소버스 한 대가 정화하는 미세먼지의 양은 중형 디젤 승용차 40대에 해당한다. 버스 로고 위에 ‘ELEC CITY’란 문구가 보인다. 일렉시티는 현대차의 전기버스, 수소버스 라인업 모델명이다. 버스 상단에 붙은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에서 ‘수소’ 한 글자를 빼면 전기버스다. 수소를 연료로 하는 점이 다를 뿐, 전기로 움직이는 점은 동일하다. 지난 201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