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Tech Day)’를 열었다. 글로벌 완성차사인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소재, 수소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테크데이를 열었다.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르노 테크데이 행사로, 미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기술과 제품을 고객사에 한 발 앞서 제안하는 포스코그룹의 선제 고객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포항은 세계적인 철강 기업 포스코가 있는 철강산업 도시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이 있고, 특히 양극재 전주기 밸류체인이 구축되어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이다. 여기에 ‘수소연료전지’가 포항의 새로운 산업으로 가세했다. 포항은 포스텍 등 연구개발 인프라가 풍부하고 포항테크노파크 내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수소연료전지 거점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이다.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포스코가 수소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29일 포스코는 수소사업 진출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예정된 이사회에 로드맵을 보고한 뒤 승인을 거쳐 수소사업 진출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탈탄소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를 배터리 소재와 함께 미래 먹을거리로 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포스코는 국내 철강 소비량이 점차 둔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저가 경쟁이 이어지면서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해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월 철강제품의 기초 반제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세미나허브가 그린뉴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차·수소차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4대 그룹의 만남과 협업 움직임 속에서 배터리 업계의 성장이 예상되며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전기차의 핵심 이슈는 배터리 기술이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 대두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이 크고 폭발 위험이 없어 상용화되면 전기차 가격 하락과 주행거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이에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