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두산, 한국수력원자력 등 정부와 공기업, 일반 기업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사업비 316억여 원(국비 166.4억 원, 민간 102.6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39.5억 원)이 들었다. 삼척시 교동 일원 8,4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가 지난 2019년부터 대량의 수소생산·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지원으로 올 상반기에 국내 최초의 수소생산기지(창원)가 준공한 데 이어 올해 안으로 평택과 삼척에서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다. 수소생산기지에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인 수소추출기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제이엔케이히터, 원일티엔아이,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모두 소규모 수소생산기지에 들어가는 용량의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원일티엔아이(대표 이정빈)가 평택에 이어 안산에서도 수소추출기를 수주했다. 안산도시개발은 지난 4일 나라장터에 ‘안산 수소시범도시 수소추출기 제작·설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에는 원일티엔아이, 제이엔케이히터, 현대로템 등 3개 회사가 참여했다. 지난 21일 개찰 결과 원일티엔아이가 최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수소추출기 3대(300N㎥/h 이상)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산 수소시범도시 수소생산시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첨단로 672-2에 부지면적 700㎡(약 210평) 규모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원일티엔아이(대표 이정빈)의 수소추출기 제작기술 및 제품이 조달청으로부터 2020년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받아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혁신시제품 구매제도는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공공부문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ppi.g2b.go.kr)에 등록한 제품은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심의 통과 제품은 ‘혁신성평가’가 면제된다. 원일티엔아이의 수소추출기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 핵심 요소인 ‘경제적 비용의 고효율 수소생산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수소연구단 윤왕래 박사 연구진은 도시가스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도심이나 수요처 인근에서 9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현장생산형(On-Site) 고순도 수소생산유닛’의 원천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100%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윤 박사 연구진에 따르면 수소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현장생산형 천연가스 개질 고순도 수소생산 유닛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정부는 수소전기차 확대에 따라 수소 수요가 오는 2022년 연간 2만9,150톤, 2030년 37만3,500톤, 2040년 101만4,500톤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천연가스 공급망과 연계한 거점형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와 분산형 수소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추출수소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하는 거점형은 LNG 인수기지, 정압관리소 등 천연가스의 대규모 유통 지역 인근에 1,000∼5,000N㎥/h의 중·대형 추출기를 구축하는 것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면서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 진정되는 분위기다. 최근 3개월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사회·경제 활동이 멈추다시피 했다. 장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우울 증세를 보이는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수소업계도 마찬가지였다. 수소 관련 행사와 기업들의 활동 계획들도 모두 연기됐다. 수소에너지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도 관련 행사와 수소 기업들의 움직임이 줄어들다 보니 기사 아이템 발굴과 취재원 만남이 쉽지만은 않았다. 현장보다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 제조기업 원일티엔아이가 최근 수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수소저장합금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연구기관 등에서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자는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기업이다.지난 1990년 설립된 원일티엔아이(대표 이정빈)는 SCV(연소식 기화기), 리콘덴서(재액화기), 가스히터·필터, FGSS(연료가스 공급 시스템), 압력용기 등 천연가스의 생산·공급에 필요한 각종 장비뿐만 아니라 발전·원자력, 정유·석유화학, 조선·해양 등의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국내외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수소의 저장·운송방식은 크게 기체·액체·고체로 나뉘며, 기체와 액체수소의 경우 현재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고체수소의 경우엔 부피와 무게 등의 문제로 그 사용이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연구도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에너지 기업 원일티엔아이는 지난 2017년부터 국산 장보고급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인 ‘장보고-III’에 참여해 고체수소 사용을 위한 ‘수소저장합금’을 납품하고 있어 주목된다.수소저장합금이란 말 그대로 수소를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