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국내 최초 액체수소충전소가 인천시 가좌동에 구축되어 지난 4월 17일 영업을 개시했다. SK E&S는 액체수소를 생산·유통하기 위해 인천에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를 구축했다.이처럼 액체수소 시장이 열리면서 수소버스 보급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운송업은 시간이 생명인데 기체수소 대비 충전시간도 짧아 버스 운영에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SK E&S 추형욱 대표는 “인천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곧 정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가 수소 수급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2022~2023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소충전소의 수급 차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다.수소버스의 수소 사용량은 상당하다. 통상 1회 충전 시 수소 승용차 ‘넥쏘’는 5~6kg, 수소 버스는 25~30kg 정도의 수소가 필요하다. 올해 처음으로 액화수소가 유통되는 배경인 동시에 수급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배경이다.더군다나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월간수소경제 = 안민희 기자 | 국내 첫 액화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주관 하에 세운산업과 SK E&S가 협력하여 설립됐다. 액체수소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기체수소보다 안전성이 높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져 수소 상용차량의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충전소는 일일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에 최대 12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대규모 수소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국내 최초 액체수소충전소가 인천 가좌동에서 문을 열었다. 환경부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전소 운영자인 세운산업은 SK E&S와 함께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2년에 걸쳐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SK플러그하이버스와 효성하이드로젠이 올해도 액체수소충전소 추가 구축에 나서는 한편 제주 지역의 수소충전소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1월 22일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사업자 공개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액화(상용) 11개소, 특수(상용) 11개소, 일반2기(승용) 3개소, 증설 2개소 등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4일 이번 공개모집에 따른 우선협상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했는 데, 공모 대상 27개소 중 액화 6개소, 특수 2개소, 증설 1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수소경제 글로벌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소산업의 시장 상황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안전규제는 수소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비추어질 수 있지만 안전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로 이어지는 교두보라고 생각합니다. 수소안전 로드맵 2.0 과제와 규제혁신 방안의 신속한 이행을 통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와 동시에 사업자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양윤영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
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액화수소를 반도체 생산 공정에 활용하는 사업이 국내 최초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총 21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이 중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린데코리아가 신청한 ‘산업용 액화수소 공급 실증’이 포함됐다.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해당 실증은 액화수소를 반도체 공정에 활용하는 것으로, 액화수소를 전용 탱크로리로 운송해 공장에 설치된 저장시설에 저장한다. 저장된 액화수소를 기화시켜 전용 배관을 반도체 및 디
액체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트럭 등 대량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히는 이유다. 액화수소플랜트와 액체수소충전소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선 수소버스 보급 확대가 최대 관건이다. 이외에 반도체, 자동차 등의 산업용으로도 액체수소 수요가 확대될 지 주목된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수소버스 보급 확산이 액화수소산업 활성화의 최대 관건이다. 국내 수소버스 보급은 지난 2018년으로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범한퓨얼셀이 스미토모상사와 함께 액체수소충전소 시장에 진출한다.범한퓨얼셀(대표 정영식)은 지난 6일 한국스미토모상사, 스미토모상사마시넥스와 초고압 액체수소펌프 독점 공급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범한퓨얼셀은 지난 2019년 12월 모회사인 범한산업으로부터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이후 독자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획득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해양·건물용 연료전지 제조, 수소충전소 구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수소충전소는 지금까지 30개소를
액체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트럭 등 대량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히는 이유다. 올해 상업가동을 앞둔 3곳의 액화수소플랜트가 수요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 인천, 울산, 창원 등 3곳의 수소액화플랜트에서 액체수소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국내 액체수소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액화수소시장 개화를 앞두고 수소상용차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액체수소는 대량 운송·저장이 가능하며 충전시간도 짧아 상용차 운영에 적합하다. 국내기업도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현대차·SK E&S·KD운송그룹이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뭉쳤다. 3사는 지난 27일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KD운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인천광역시, 창원특례시, 울산광역시에 이어 충청남도 보령시까지 이제는 우리나라의 액화수소 인프라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발맞춰 원천기술 확보도 속도를 내야 하죠. 우리 연구소가 원천기술 개발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이하 켄텍) 에너지공학부 교수가 월간수소경제와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켄텍과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액화수소 산업에서 황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부터 우드사이드에너지,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액화수소 수출입 환경과 선박 운용을 고려한 해상 밸류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MOL이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글로벌 수소 운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7일 북평산업단지 장기임대단지에서 관내 수소산업 1호 투자기업인 ‘금강씨엔티 강원지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민윤식 금강씨엔티 대표, 이동호 동해시의장,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경과 보고,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사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연면적 608㎡, 지상 3층 규모의 사무동이다. 향후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정부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시장친화적 제도 마련과 개선에 나서면서 수소차 관련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해서다.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모빌리티 산업의 대표 산업이자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보고 있다. 또 미래 자동차는 자율주행 등 신기술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첨단 부품이 융합되어가고,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정부가 현장방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총 49건의 수소산업 규제에 대해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25건은 바로 개선하고, 13건은 실증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성장하고, 국내에서 세계 최초 청정수소 발전이 가시화되는 등 수소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정부는 지난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1월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의 공동투자로 구축되었으며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천연가스를 개질해 고순도 기체수소를 생산한 후, 핵심 설비인 콜드박스 통해 영하 253℃의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앞으로 연구개발용 수소충전소 구축이 허용되고, 실내에 수소 충전설비 설치가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자동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 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산업부는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조지아에 건설한 그린수소 액화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미국에서 운영되는 최대 규모(40MW급)의 PEM 전해조를 통해 생산된 그린수소를 액화해서 공급하는 수직 통합체계를 갖추게 됐다.조지아주 우드바인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약 1만5,000대의 수소지게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인 하루 15톤(TPD)의 액체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8기의 5MW급 PEM 전해조를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게 된다.영하 253℃에서 액화한 수소는 플러그파워의 극저온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국내 연구팀이 일본에서 열린 학회에서 액화수소 원천기술 국산화, 자체 안전기준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켄텍(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은 황지현 교수 연구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FCEE 2024 학회에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연계 안전성 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 과제의 2차년도 결과를 대표강연자(Keynote Speaker)자격으로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FCEE 2024(International Forum on Clean Energy Engineering·청정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