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포스코가 수소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29일 포스코는 수소사업 진출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 예정된 이사회에 로드맵을 보고한 뒤 승인을 거쳐 수소사업 진출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 탈탄소 움직임에 발맞춰 수소를 배터리 소재와 함께 미래 먹을거리로 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포스코는 국내 철강 소비량이 점차 둔화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저가 경쟁이 이어지면서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해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월 철강제품의 기초 반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