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2024년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추천(신청)을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포상 대상은 수소경제·수소에너지분야 기술개발·보급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산업훈장(1점)·산업포장(2점)·대통령표창(2점)·국무총리표창(3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30점)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산업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가 수소 신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나섰다.H2KOREA는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안건을 상시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수소경제 종합정보포털에서 접수 가능하다.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급변하는 수소 생태계에 발맞춰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털 상시접수, 현장방문,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총 49건의 규제를 발굴했다.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처 25건은 즉시 개선, 나머지 13건은 중장기 검토를 통해 개선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이에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편집장 |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2019년 4월 수소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4조7,000억 원을 신규 투자해 수소생산시설 25개소 구축, 튜브트레일러 500대 보급, 수소 배관망 700km 건설을 추진한다는 게 로드맵의 핵심 내용이다.또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최대 출자사로 참여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수소법 제34조에 근거해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소유통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가스공사는 대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동남권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권 12개 대학이 힘을 합쳤다. 정부의 수소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부산지역 대학생과 수소 전문기업 재직자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대학교는 부산지역 12개 대학과 한국선급, 부산수소동맹, 부산테크노파크가 이달 5일 ‘부산 수소공유대학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부산 수소동맹 총회’를 갖고, ‘부산 수소공유대학’을 출범시킨다고 지난 1일 밝혔다.부산 수소공유대학에는 운영 총괄을 맡은 부산대를 비롯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과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들어선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23일 충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가칭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1,541㎡, 건축 연면적 4,371㎡, 지상 7층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발전용부터 시작해 수송용, 산업용 등으로 청정수소 보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으로,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2023년 11월 30일 기준 수소산업 통계입니다. 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11월 2일은 ‘수소의 날’이다. 내년부터 국가 공인 법정기념일이다. 글로벌 청정수소 선도국 도약의 기회 제2회 ‘수소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지난 10월 6일 수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수소의 날’이 공식 법정기념일에 들게 된다. 앞으로 수소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수용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미국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일본도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 기본전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수소트램이 도입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7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내년 착공을 앞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 방식을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수소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1km로 단일 노선 기준 세계 최장 수소트램이다.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4,091억 원이 투입된다. 2028년 개통이 목표다.수소트램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차량 내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니키소의 자회사인 니키소 클린 에너지&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은 제조·테스트 사업 확장 차원에서 캘리포니아주 뮤리에타에 있는 시설 전체 소유권과 총 16.4에이커(6만6,368㎡)에 해당하는 부지를 인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확장 공사는 2024년 상반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현재 니키소 클린 에너지&인더스트리얼 가스는 극저온을 이용한 기화기, 열교환기, 공정 스키드, 공기 분리 장치, 액화제품을 제작·테스트 중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현장에는 4개의 수소 테스트 스테이션이 추가 확보된다. 이를 통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50조 퍼붓고도 경쟁국에 7년 뒤져…“이대론 수소 수입국 전락” 아침에 본 기사 제목이다. ‘50조’, ‘전락’ 같은 단어들이 수프에 촘촘히 박힌 후추처럼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정부도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하며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다만 수소 경쟁력은 여전히 경쟁국 대비 5~7년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기사를 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수소는 생산, 저장과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이 너무 방대해서 경쟁의 잣대를 어디다 둬야 할지 헷갈린다. 이런 유의 평가는 의도를 품은 ‘단정’에 불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경상북도가 수소기업 100개 육성, 수소인력 3,000명 양성,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배관망 1,000km 구축,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에너지) 청정수소 생산기지(30MW) 구축 등 15대 전략과제를 담은 수소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경상북도(이하 경북도)는 지난 25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3 지방시대 주도 수소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도·시의회 의원, 지역대학교 총장, 포항 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동서발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세계수소산업협회(GHIAA)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결집된 행동을 통한 수소경제 실현(Realizing hydrogen economy through collective actions)'이라는 슬로건이 제시됐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프랭크 월락(Frank Wolak) 미국 수소협회(FCHEA)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수소는 필수적인 에너지"라면서, 글로벌수소경제 활성화를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7~8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3 K-HTS 수소에너지 국제세미나(K-HTS, KOSPO Hydrogen Technology Seminar'를 열고, 수소경제 정책과 국내외 수소 밸류체인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남부발전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의 환영사와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국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7개 회원사로 구성된 ‘Korea H2 Business Summit’ 제2차 총회가 총 14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을 포함해 각 회원사 최고경영진 및 CEO가 직접 참석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속도감 있는 수소경제로의 전환 추진 필요성과 이를 선도해 가기 위한 기업들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H2WORLD’ 조직위원회가 전시회와 연계해 열리는 ‘수소경제 포럼’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H2WORLD’ 조직위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H2WORLD 2023’를 개최한다.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H2WORLD 2023’의 가장 큰 특징은 연료전지와 수전해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한 점이다. 이와 함께 H2WORLD 조직위는 수소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업모델 공유와 논의를 이끌 전시회 연계 대표포럼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청정수소 보급 촉진 및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딜로이트의 솔루션 제안’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수소 생산과 수요,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수소 허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분자 기반의 에너지 전달체는 2050년까지 에너지 총소비의 약 30~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수소는 분자 기반의 에너지 전달체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진국 도약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경제연구원, SK E&S, 포스코홀딩스, 한국가스공사, 한국조선해양,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등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국제 에너지 안보 강화에 수소경제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청정수소경제로의 전환, 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2019년 1월이 매번 생각난다. 2019년 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에서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이후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다양한 계획과 대책들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 수소법 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그사이 꾸준한 R&D·보조금 지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린 ‘제38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해 새정부의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2019년 서울 총회 이후 처음으로 대면 회의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약 10개 회원국이 현장에 참석해 글로벌 수소경제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IPHE 회원국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총회 이후 새롭게 시행한 각국의 수소경제 정책과 IPHE 내 실무작업반의 과제 진행 현황 등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