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시내버스는 수많은 시민이 평소 애용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시내버스의 경우 도심 운행 시간이 길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정부와 지자체가 강한 보조금 정책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버스 전환을 유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수소버스는 단일 모델입니다. 국내 유일의 완성차업체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도입하는 수밖에 없죠. 이 차량에 충전소 설계를 맞추다 보니 700bar 고압충전으로 가는 겁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에너지와 시간, 비용을 제대로 계산한 적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서울시 송파구 남단에 있는 장지공영차고지로 쉴 새 없이 버스가 드나든다. 시내버스와 공항리무진 버스가 길게 늘어선 부지 뒤편에 서울버스 사무실이 있다. 서울특별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선진운수, 한성운수, 대원여객, 동아운수 등 61개에 이르는 회사가 속해 있다. 서울버스도 그 중 한 곳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를 적용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에 들어갑니다. 서울버스는 차파트너스와 함께 수요업체로 참여하고 있죠. 서울버스만 해도 수소버스 도입을 오랫동안 준비해왔어요. 현대차에서 수소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연료전지 기반 솔루션 개발과 제조에 집중하고 있는 캐나다의 루프에너지(Loop Energy)가 NGVI와 체결한 거래 협약에 따라 이플로우(eFlow™) 연료전지시스템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18일에 발표했다.NGVI는 서울버스와 사모펀드인 차(TCHA)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한 회사로, 버스용 턴키 압축 천연가스와 수소연료 시스템 제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진다. 루프에너지는 계약에 따라 연료전지모듈, 냉각시스템, DCDC 전력조절장비로 구성된 통합 패키지가 특징인 최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