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초광역 경제동맹’을 맺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현재 추진 중인 수소 분야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3개 지자체 에너지 담당과장은 24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회의를 열고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에 담긴 수소·에너지 분야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3개 지자체는 지난해 7월 △광역경제권 구축 △지방시대 공동대응 △신산업 육성 △에너지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맺었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부산시가 수소전동차로 서부산 가덕도와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23일 도심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확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활용을 위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BuTX)’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BuTX는 가덕도 신공항에서 강서구 명지동, 사하구 하단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부산역), 해운대구 센텀시티를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 탄녹위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탄녹위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후테크를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부산시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Green EPC Center(이하 ‘그린 EPC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가 미음산업단지에 1만3,886㎡의 부지를 제공하고, 파나시아는 109억 원의 투자금을 출자해 그린 EPC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인 파나시아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천연가스·암모니아를 개질한 수소추출기 등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고속 성장해왔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장치(CCS)의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2월 29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부산수소동맹’의 출범 1주년을 맞이해 2022년도 운영활동 보고회를 열었다. 부산수소동맹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제안해 지난해 1월에 출범했다. 18개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지역 수소기업 3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코렌스 조용국 회장이 회장단을 맡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수소 저장‧운송, 연료전지‧BOP, CCUS 3개 분과에 소속되어 분과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부산시가 수소전동차로 서부산 가덕도와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을 추진한다. 부산시청은 12일 시청에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차량시스템과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최적의 차량시스템과 노선을 구체화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BuTX는 가덕도 신공항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액화수소운송선의 기술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연합뉴스, 벡스코, 한국과총 부산울산연합회, H2KOREA 등은 내달 1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3회 수소선박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수소선박기술포럼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수소선박의 기술개발과 국제 표준화 등 조선 산업의 미래기술을 다루는 국내 최대의 전문기술 협의체로, 지난 2020년에 출범했다. 올해는 ‘수소선박 기술동향 및 글로벌 수소선박 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액화수소운송선에 특화된 논의를 진행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부산시가 지역의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체적인 이행계획안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산수소산업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마련한 ‘부산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3월 말 용역에 착수해 부산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용역에서는 수소산업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를 포함하는 실태분석과 부산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부산광역시가 경유 또는 CNG(압축천연가스)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SK E&S는 19일 부산광역시,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력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갖춘 ‘친환경 수소첨단도시’로 조성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4분기에 출시 예정인 고상수소전기버스가 부산, 울산, 경남을 달린다.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환경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현대차,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김해 비즈컨벤션센터에서 ‘고상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시범 운행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지난 1월 환경부, 부·울·경, 현대차,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이 체결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하나로, 현대차는 고상수소전기버스를 정식 출시하기 전 편의성(소음과 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에서 구축한 하이넷 부산정관 수소충전소가 상업 운영에 돌입한다.하이넷은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하이넷 부산정관 수소충전소가 오는 8일부터 상업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하이넷 부산정관 수소충전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예림리 384-2에 있으며,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환경부가 공모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하이넷이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의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부산시는 높은 도심 밀집도로 주거지역과 도로가 인접해있어 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부산시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과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부산시와 3개 기관은 ‘탄소중립 전환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활용·실증, 산업 육성 등 수소생태계 조성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부산시는 사업 관련 인허가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제이엔케이히터가 부산광역시에서 공모한 동부산권 수소버스충전소 수소충전설비 공급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계약했다고 14일 밝혔다.동부산권 수소버스충전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청강리 동부산공영차고지에 설치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다. 향후 수소 추출기와 연계한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로 구축되며, 부산지역 수소버스 보급과 동부산 지역 수소차 충전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상암 천연가스 개질형 온사이트 수소충전소와 인천공항 오프사이트 수소충전소 구축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더 그랜드 컨소시엄’의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사업법인(SPC)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더 그랜드 컨소시엄’을 지난 1일 최종 선정한 바 있다.빈센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더 그랜드 컨소시엄’에 참여해 전기선박 3척, 수소선박 2척을 포함 총 5척의 선박을 공급하게 된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월간수소경제] 결국 옮긴다. 대체 부지를 찾아보는 것으로 결론 날 듯하다. 부산시 동구 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 내 구축키로 한 수소충전소의 얄궂은 운명이다. 부산시 동구는 지난달 ‘수소경제홍보TF’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소충전소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수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킨다는 취지였으나 참석 주민의 격렬한 항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다음날 동구청장이 따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대체부지를 물색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동구청’이 ‘주민’에게 설득당한 모양새다. 부산 동구만이 아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와 부산시가 14일 부산 동구 범일5동 주민센터에서 수소충전소 설명회를 열었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 전담팀으로, 올해 1월에 발족했다.이번 설명회는 부산시 동구에 구축 예정인 수소충전소 인근 지역 주민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는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현황,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 계획을 상세히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올 하
[월간수소경제 최형주 기자] 산업부가 중앙정부-지자체 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7일 산업부는 창원컨벤션센터·부산시청 등 부산·경남 지역을 돌며 ‘신재생에너지 정책순회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 협의회를 통해 산업부와 지자체 부산·경남지역은 태양광 사업 사기 등의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에 공감했다. 이에 예비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포스터 및 소책자 등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어 수소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