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가 ‘고형폐기물연료(SRF)’로 인한 오랜 갈등을 접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개막한다. 내포신도시 냉·난방 집단에너지 시설의 주요 에너지원을 천연가스(LNG)로 전환해 열병합발전소(LNG발전 500MW급·수소연료전지 60MW급)를 짓기로 했기 때문이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도청 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월간수소경제 김동용 기자] 충청남도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집단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형폐기물연료(SRF: Solid Refuse Fuel) 열병합발전소의 연료가 청정에너지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LNG(액화천연가스)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놓고 저울질에 들어갔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이미 신규사업자와 기존사업자(내포그린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가 3자 협상을 진행했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발전 과정에서 생성된 폐열을 이용해 고압증기와 온수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온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