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에너지기술연구원, 표준과학연구원 등 수소경제 표준 관련 20개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국제표준화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에 발표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내용을 공유하고, 2030년까지 국제표준 15건 제안 등 로드맵 목표 및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각 기업·기관들의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중으로 △수소경제 기술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기술 개발, 표준화 등 세부 분야 각각에 대한 로드맵 마련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범한 ‘수소경제 표준포럼’은 포럼과 공청회 등을 통해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지난달 3일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이하 표준 로드맵)’을 발표하며 그 스타트를 끊었다.지난 2월호 기사를 통해 국제표준의 개요 및 수립 과정, ‘수소경제 표준포럼’의 창립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표준 로드맵에 담긴 표준화 목표와
[월간수소경제] 기술우위 선점을 통한 국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제품의 글로벌 시장 상용화는 물론 WTO의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무역기술장벽)협정에 따른 기술장벽을 제거해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지원하는 가장 핵심적인 전략기술이기 때문이다.이 같은 이유로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자국 기술과 제품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제품화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조차 국제표준 선점에 공을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