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충북 괴산군 대제산업단지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영양윈드파워㈜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을 허가했다.괴산읍 대덕리 대제산단 내 7,934㎡ 터에 들어서는 이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19.8㎿로 연간 16만4,0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영양윈드파워는 사업비 1,400여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경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예정 부지인 대덕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충북 괴산군이 수소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수소자동차 충전소 설치와 유지·보수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올해 39억7,500만 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하고, 수소전기자동차 30대 구매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