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포스텍은 환경공학과 조강우 교수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이나 수소 생산과 동시에 발생하는 산소 발생 반응의 속도가 매우 느려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낮았다.업계는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요소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을 위한 민관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출범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신산업촉진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박성훈 해수부 차관,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상호 태백시장, 윤석진 KIST원장, 기업 대표 및 지자체·연구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가 협의체 결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공동연구팀이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촉매 선별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순수 백금 촉매보다 저렴하고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지닌 삼원소계 합금(Cu-Au-Pt) 신규 촉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김동훈·한상수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박사·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이혁모 교수로 구성됐다. KIST 공동연구팀은 촉매 표면에서 흡착 물질이 결합하는 에너지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SG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2023년 7월 25일자 인사발령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전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장 김현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장지원팀장 이창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글로벌사업팀장 김지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지원팀장 유호선승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사업운영팀장 황주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류협력팀장 김학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의 박현서, 유성종 박사 연구팀이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장치의 전극 보호층에 사용되는 귀금속인 백금과 이리듐의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새로운 구조의 부품을 개발했다. 다량의 백금과 금을 전극 보호층으로 사용하는 구조는 유지한 채 이리듐 촉매 사용량 저감에 초점을 둔 기존 연구와 달리, 전극 보호층의 귀금속을 값싼 질화철로 대체하고 그 위에 소량의 이리듐 촉매를 균일하게 코팅해 수전해 장치의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일반적인 수전해 장치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1월 2일(화)자 인사발령 현황입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곽현민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글로벌전략실장 이돈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전보안실장 정현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화실장 강선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김병국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감사팀장 이경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탁사업운영팀장 전정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총무복지팀장 한귀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구매·자산팀장 정종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탄소나노튜브는 강철의 100배 이상 강한 강도를 가지면서 동시에 무게는 4분의 1 이하로 가볍고 구리 수준의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지는 신소재이다. 바로 이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한 섬유가 개발됐다. 개별 탄소나노튜브의 우수한 물성을 섬유화하면 그대로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고, 현재 탄소나노튜브의 가격이 매우 높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 구본철 박사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 채한기 교수
KIST 박병수 경영기획실장의 부친께서 12월 11일(일) 오후 15시에 별세하셨음을 전해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 : 박상락 님○ 빈소 : 영덕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T. 054-730-0168)○ 발인 : 12월 14일(수) 오전 9시 (장지 : 영덕군 창수면 선영) 문의 : 한귀향 KIST 커뮤니케이션팀장 (C.P. 010-2595-4385)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매년 11월 2일에 개최 예정인 이 기념식은 정부포상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산업포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공급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인 196만 톤의 청정수소를 해외에서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한 후 상온‧상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손현태 박사와 포항공과대학교(POS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 박사팀이 불소를 도핑한 산화주석 촉매의 대용량 합성법을 통해 장시간 안정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개미산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름산’으로도 불리는 개미산은 특유의 신맛과 세균 억제, 수소이온지수 조절 효과 때문에 식품 가공, 보존제, 염색제, 가소제, 제설제, 경화지연제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개미산은 대부분 화석연료의 열화학반응을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제조공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3월 2일자 인사발령 현황입니다.△김형민 바이오닉스연구센터장 △전호정 생체재료연구센터장 △이관희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장 △김선화 의약소재연구센터장 △허가현 극한소재연구센터장 △서민아 센서시스템연구센터장 △김세훈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장 △원길연 인사경영팀장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수전해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현재 일부 선진국이 핵심 소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양이온교환막(PEM) 수전해 기술은 고가의 귀금속 촉매와 과불화탄소계(PFCs) 양이온교환막을 사용해 시스템 제조비용이 높다. 이 와중에 국내 연구진이 그린수소 생산비용을 크게 낮추면서 내구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의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이소영 박사팀과 한양대학교(한양대,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국내 연구진이 수소연료전지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김진영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연구원, 김종민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연구원이 정연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20nm급 초미세 인쇄기술을 활용해 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백금 나노구조 전극을 개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연구진은 안정적인 백금 촉매를 만들기 위해 쉽게 부식되는 탄소 입자를 사용하지 않고 인쇄공정을 여러 번 반복해 20nm급 백금 구조물을 적층하는 초미세 공정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의 대량운송을 위한 액상유기물 수소운반체(LOHC)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소를 액체 형태의 운반체에 저장해 상온에서 대기압 상태로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다면 수소 운송비를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김용민 박사팀이 여러 종류의 LOHC의 수소추출 성능을 동일한 조건에서 다각도로 분석해 우수한 후보 물질을 채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7월 21일에 밝혔다.지금까지 수소운반체 후보 물질들은 각기 다른 조건에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금양은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을 벌이는 계열사 금양이노베이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금양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이전받았고, 올해 2월에는 KIST와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금양이노베이션은 장석영 대표 영입을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소재인 연료전지 촉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막전극접합체 등 핵심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김현우 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서덕록 정책실장 ▲정혜재 대기정책팀장
▲변덕용 인프라운영실장 ▲김종주 미래전략팀장▲최낙원 뇌과학연구소 뇌과학창의연구단장 ▲김휘곤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행정팀장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국내 연구진이 그린수소의 생산과 전력 생산이 모두 가능한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을 제안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수소·연료전지연구단 박현서 박사팀이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박사, 서울대 성영은 교수팀과 함께 수소 생산, 수소 이용 전력생산의 순환운전 장치의 성능을 개선한 부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와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장치가 하나로 구성된 장치를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기 생산이 많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원을 찾는다. 정문이 아닌 후문 쪽이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라 보안이 까다롭다. 사전에 연구실 내부는 취재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출입증을 받아들고 원내로 발을 들이자 언덕에 일렬로 늘어선 흰 건물들이 눈에 든다. ‘서울창업성장센터’라는 입간판 뒤로 보이는 흰 건물에 금양이노베이션이 입주해 있다.금양이노베이션은 발포제 분야 글로벌 1위 업체인 금양의 자회사다. 금양이노베이션 경영전략팀의 김주일 이사를 따라 5층 사무실로 향한다. KIST의 패밀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