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도쿄올림픽에 도요타의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공급된다.(사진=FuelCell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수소전기차를 공급한다. 

 

FuelCellWorks의 보도에 따르면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세계 환경의 날’ 전야제를 통해 올림픽하우스(스위스 로잔 소재)에서 도요타의 수소전기차인 ‘미라이(Mirai)' 8대를 공개하고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라이는 도요타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전기 세단이다. 특히 도요타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제로백 가속시간 9.6초, 완충시 최대 502km를 달릴 수 있다.

 

또한 미라이의 연료보급을 위해 스위스의 임시 수소충전소가 새로운 올림픽하우스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설립 125주년을 맞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설립 기념일인 6월 23일에 맞춰 새로운 IOC 본부(올림픽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IOC의 새 본부는 건설, 운영 등 모든 부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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