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돈 어프로티움 신임 대표이사.(사진=어프로티움)
원기돈 어프로티움 신임 대표이사.(사진=어프로티움)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수소 생산·판매 전문기업 어프로티움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원기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기돈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1987년 SKC 화학사업부문의 전신인 유공 입사 이후 유공아코화학, SKC 등의 기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원 대표는 SKC에서 사업운영총괄 부사장 및 화학사업부문장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0년에는 SK picglobal 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어프로티움은 다양한 수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에 구축한 약 60km의 배관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한 통합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청정수소 생산을 앞당기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SMR에 대한 기술 노하우와 배관망, 튜브 트레일러 등 최대 규모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연간 약 10만여 톤의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청정수소를 제조해 발전용 및 산업용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목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도 개발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