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가 수소 수급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2022~2023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소충전소의 수급 차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다.수소버스의 수소 사용량은 상당하다. 통상 1회 충전 시 수소 승용차 ‘넥쏘’는 5~6kg, 수소 버스는 25~30kg 정도의 수소가 필요하다. 올해 처음으로 액화수소가 유통되는 배경인 동시에 수급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배경이다.더군다나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초광역 경제동맹’을 맺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현재 추진 중인 수소 분야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3개 지자체 에너지 담당과장은 24일 경남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 동맹' 회의를 열고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에 담긴 수소·에너지 분야 세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3개 지자체는 지난해 7월 △광역경제권 구축 △지방시대 공동대응 △신산업 육성 △에너지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맺었다.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소버스 연간 생산능력을 올해 3,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생산능력은 연간 500대 수준이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전주공장 버스1공장에 수소버스 설비를 증설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차는 현재 대형 상용차 전용 생산기지인 전주공장 버스2공장에서 수소버스를 생산하고 있다.환경부가 수소버스 구매 보조사업 물량을 지난해 700대에서 올해 1,720대로 확대하자 생산시설 증설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이 정부 지원, 물량 공세를 앞세워 수소상용차 생산을 크게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SK플러그하이버스와 효성하이드로젠이 올해도 액체수소충전소 추가 구축에 나서는 한편 제주 지역의 수소충전소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 1월 22일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사업자 공개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액화(상용) 11개소, 특수(상용) 11개소, 일반2기(승용) 3개소, 증설 2개소 등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4일 이번 공개모집에 따른 우선협상대상 선정결과를 발표했는 데, 공모 대상 27개소 중 액화 6개소, 특수 2개소, 증설 1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국내 유일 수소전기버스 이동도서관을 찾았다.국내 최초 이동도서관 수소버스 서산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 이동도서관’을 도입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이동도서관을 운영해왔으나 기존 차량 노후로 교체의 필요성을 느껴 시비 5억9,600만 원 등 총 7억9,100만 원을 투자해 수소버스를 들여왔다. 이용 편의성과 주행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상형 버스를 확보했다. 고상형 대비 높이가 낮아 이용하기 편하다는 게 도서관의 설명이다. 수소버스로 이용자 확보 노려이동도서관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국내에서 수소상용차 내압용기와 수소충전소 부품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7일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부는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이 가능한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상용차 중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른 차종보다 빨리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을 마쳤고,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부터 수소버스로 전환하면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지난해 전기·수소차 누적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LPG차를 넘어서는 등 친환경차의 상승세가 매섭다. 정부와 지자체도 친환경차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운송수단이 배치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 관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올해는 특히 수소상용차 보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상용차 운영에 유리한 액체수소가 시장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국내최초 액화수소플랜트가 가동되며 액체수소 충전소도 인천·부산 등에서 상반기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액체수소 부피는 기체수소의 800분의 1 수준으로 운송효율이 10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리즈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MLB 경기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비롯해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치른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개막전은 MLB 최초로 2회 연속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의 LA 다저스, 내야수로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을 받은 김
월간수소경제 = 안민희 기자 | 서산시는 친환경 수소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서산수소버스이동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환경 보호와 독서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서산수소버스이동도서관은 시내 곳곳, 아파트 단지, 기업체, 그리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31곳의 정류장을 방문하며 서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액체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트럭 등 대량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히는 이유다. 액화수소플랜트와 액체수소충전소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선 수소버스 보급 확대가 최대 관건이다. 이외에 반도체, 자동차 등의 산업용으로도 액체수소 수요가 확대될 지 주목된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수소버스 보급 확산이 액화수소산업 활성화의 최대 관건이다. 국내 수소버스 보급은 지난 2018년으로
액체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1/800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아 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트럭 등 대량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상용차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히는 이유다. 올해 상업가동을 앞둔 3곳의 액화수소플랜트가 수요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 인천, 울산, 창원 등 3곳의 수소액화플랜트에서 액체수소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국내 액체수소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안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2024년 1월 31일 기준 수소산업 통계입니다.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액화수소시장 개화를 앞두고 수소상용차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액체수소는 대량 운송·저장이 가능하며 충전시간도 짧아 상용차 운영에 적합하다. 국내기업도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현대차·SK E&S·KD운송그룹이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뭉쳤다. 3사는 지난 27일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KD운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라이트버스(Wrightbus)는 독일 운송업체 자르반(Saarbahn)으로부터 수소버스 28대를 주문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이 버스는 북아일랜드의 라이트버스 밸리미나(Ballymena) 본사에서 제조된다. 5대는 2024년 내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소버스 배치로 독일에서 탄소배출 없는 대중교통 수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라이트버스는 예상했다.수소버스는 라이트버스의 ‘카이트 하이드로라이너(Kite Hydroliner)’ 모델로 주행 거리는 640마일(약 1,030km)이다. 발라드의 FCm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인천시가 올해 1,300여 대의 수소전기차 공급에 나선다. 인천시는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차 공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소버스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이 들어간다. 인천시가 그간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인천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리무진 노선에 국내 최초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공항버스 6777-1번(인천터미널∼인천공항)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노선에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이 수소버스는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우등버스(25인승)다. 대형 캐리어를 적재할 수 있어 공항철도 등 대체 수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SNE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전기차 총 판매대수가 1만3,400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수치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수소버스 '일렉시티'를 총 4,881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6.4%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에는 넥쏘가 1만700대 판매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올해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4,601대에 그쳤다. 도요타 미라이의 경우 전년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월간수소경제는 창간 후 처음으로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칼럼 필진 공개모집’에 나서 최종 17인을 선정한 바 있다. 연구원, 기관·단체장, 회사 대표, 교수 등 다양한 직군의 필진이 선정되어 1년간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들 필진에게 ‘2024년 수소산업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통 질의서(5개 문항)를 보내고 여기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총 15명이 답변을 보내왔으며, 가나다 순으로 의견을 실었다. 내용이 중복된 경우에는 대표 의견을 반영했음을 밝혀둔다. Q01수소 생산·유통 등에 대한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글로벌 연료전지기업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는 캐나다 버스 제조사 NFI 그룹(NFI Group, 이하 NFI)과 새로운 장기유지보수계약(LTSA)를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발라드는 이번 계약이 NFI 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단계로, NFI의 주요 브랜드 전반에 걸쳐 연료전지 구동 버스 상용화 규모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발라드에 따르면 NFI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발라드로부터 최소 100개의 FCmove-HD+ 모듈을 구매하기 위한 첫
2024년은 국내 수소경제 역사에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발전 분야의 탄소중립과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을 위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되기 때문이다. 수소전기버스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천 등 3곳에서 연간 약 4만 톤의 액체수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2024년 국내 수소경제의 관전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짚어봤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올해는 청정수소 제도 도입과 함께 액체수소 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는 ‘제5차 수소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