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와 HPS는 이번 사업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에너지 설비 기업인 파나시아가 부산에 탄소포집(Carbon Capture)장치 전문 공장을 세운다. 파나시아는 16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서 제3공장인 ‘그린EPC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그린EPC센터는 탄소포집장치의 컨설팅부터 EPC(설계‧조달‧시공)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친환경 설비 제조시설이다. CC장치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탄소를 별도로 포집하는 시설로, 화석연료 사용을 단번에 줄일 수 없는 상황에서 탄소배출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비 1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부산시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Green EPC Center(이하 ‘그린 EPC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부산시가 미음산업단지에 1만3,886㎡의 부지를 제공하고, 파나시아는 109억 원의 투자금을 출자해 그린 EPC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인 파나시아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천연가스·암모니아를 개질한 수소추출기 등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고속 성장해왔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장치(CCS)의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노력이 뜨겁다. 세계적으로 수전해 설비를 적용한 메가와트(MW)급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고, 건설사·엔지니어링사를 중심으로 탄소를 포집해서 활용·저장하는 CCUS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SK건설의 경우에는 아예 이름에서 ‘건설’을 지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명을 ‘SK에코플랜트’로 변경했다. DL이앤씨도 수소생산공장 EPC(설계·조달·시공), 암모니아 플랜트사업, 소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로템이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수소공급시설 시공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수소충전소 시공, 수소 판매를 목적으로 △가스시설 시공업 △가스시설 엔지니어링 △판매 △난방 시공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사업은 설계(Engineering), 자재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일괄 진행하는 ‘EPC’ 방식이 될 예정이며, 오는 25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해당 내용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