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유럽 최대 전력공급 업체인 유니퍼(Uniper)는 산업적인 규모로 그린수소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청정에너지 전환의 선구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드 라흐슈테트(Bad Lauchstädt) 에너지단지’가 실행 단계에 진입 중이다.드레스덴에 기반을 둔 전해조 회사인 선파이어(Sunfir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유니퍼가 30MW 가압 알칼라인 전해조를 주문했으며, 제품 인도는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독일 작센안할트 주에서 대규모 그린수소를 생산, 이송, 저장해서 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오스트리아 식품 소매업체인 엠프라이스(Mpreis)가 그린수소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를 위해 선파이어(Sunfire)에서 제작한 유럽 최대 단일 스택 전해조를 가동 중이다. 유럽연합의 ‘demo4grid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선파이어는 지난해 연말 3.2MW 가압 알칼라인 전해조를 오스트리아 볼스(Völs)에 있는 엠프라이스의 식품공장에 성공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Demo4Grid는 수소연료전지 연구‧실증을 위한 유럽의 민관 협력단체인 FCH JU와 스위스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독일의 수소 스타트업인 썬파이어(Sunfire) 사가 지난 6월 30일 ‘2021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상(Network Sustainability Award)’을 받았다. 네트워크 지속가능성상은 도이치텔레콤이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오렌지(Orange), SK텔레콤, 솔라임펄스 파운데이션(Solar Impulse Foundation)과 함께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을 가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올해는 220곳이 넘는 신생 기업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이 중 SOFC 기반 독립형 전력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유럽의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MULTIPLHY 프로젝트’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작됐다.CEA, Neste, Paul Wurth, ENGIE, Sunfire가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고효율 수소 생산을 위한 세계 최초 메가와트급 고온 전해기(HTE; High-Temperature Electrolyser)를 구축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HTE는 ‘증기 전기분해’ 설비로, 고온의 증기를 산소와 수소로 분해하게 된다. 이는 500~850°C의 고온에서 고체산화물 전해전지(SOEC)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M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세계 최고의 재생 가능 디젤과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공급업체인 핀란드의 네스테(NESTE)가 Power-to-X 솔루션을 이끄는 독일 청정 기술회사인 선파이어(Sunfire GmbH)의 지분을 인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2010년에 설립된 선파이어는 고체산화물 전해전지(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와 고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개발하고 생산한다. 17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상업 SOEC의 세계 시장 리더로 통한다. 선파이어의 고온 전기분해는 재생 가능한 전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