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고, 올해 투자금을 증액하면서 그 일부를 ‘타밀나두 수소 밸리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한 발 앞서 인도 시장에서 수소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선 이유를 알아본다.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HTWO’는 ‘H2’로 읽힌다. 말 그대로 수소다. ‘HTWO Grid 솔루션’은 ‘수소 그리드’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고민을 반영한다. ‘수소연료전지 브랜드’라는 협의가 올해 CES 행사를 통해 ‘수소 그리드 솔루션’이라는 광의의 의미로 대중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수소 그리드’ 없이는 수소모빌리티의 확장이 어렵다는 현대차그룹의 오랜 고민을 반영한다.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전략을 두 차례에 걸쳐 알아본다.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에이치투(HTWO)’는 현대차가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로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를 합친 말이다. 두 개의 H가 만나 인류를 위한 진보의 가치를 실현한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8일(현지시간)에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라는 주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는 현대차그룹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소에너지 생태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불러올 인간 중심의 혁신 가치를 담고 있다. 다시 말해 진보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밝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앞세워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의 본격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8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의 자회사 CCM(CICC Capital Management department)과 중국 상용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업체 이베코가 내년부터 양산되는 수소전기버스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인 ‘HTWO’를 탑재한다.이베코그룹은 13일(현지시각) 현대차와 제휴해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다고 밝혔다.이베코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 포자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3,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한 후 2027년부터는 매년 1,0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유럽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 수소전기버스에 현대차의 연료전지 시스템인 HTWO가 탑재된다.HTWO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중국 행사장에는 리시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사업을 본격화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공개하고, 오는 2030년에 7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를 세계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차는 10일 온라인을 통해 투자자를 상대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새로운 ‘현대자동차 2025 전략’을 소개했다.이날 수소연료전지 부문 발표자로 나선 김세훈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은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업 본격화와 수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수소연료전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