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발전용부터 시작해 수송용, 산업용 등으로 청정수소 보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으로,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한화임팩트와 한화파워시스템이 수소연료만으로 작동하는 수소터빈 가동에 성공했다. 한화임팩트와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 내 위치한 수소터빈 실증 현장에서 80MW 중대형급 가스터빈을 활용해 수소 혼소율을 100%까지 끌어올린 수소 전소에 성공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올해 4월에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동일한 터빈으로 세계 최초 80MW 중대형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60% 발전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수소 혼소 발전이란 LNG를 연료로 전기를 발생시키던 기존 가스터빈을 개조해 LNG와 수소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미국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링 회사인 KBR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한화임팩트와 자사의 H2ACT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암모니아 분해장치에 대한 라이선스·엔지니어링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BR은 1998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설립된 엔지니어링 회사로, 33개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3만3,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엔지니어링 설계 계약에 따라 KBR은 가스터빈 발전 등에 사용하는 수소를 얻기 위한 암모니아 분해장치를 구성하는 H2ACT 기술을 제공할 예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화임팩트가 세계 최대 선박용 엔진 생산업체 중 하나인 HSD엔진을 인수하며 친환경 연료 엔진 및 발전설비 개발‧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한화임팩트는 지난 16일 HSD엔진 지분 33%(2,269억 원)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구주 19% 매수, 신주 14% 유상증자)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SD엔진은 세계 최대 선박용 엔진 생산업체 중 하나로 친환경 기자재 및 발전설비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갖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수소 혼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발전 기술에 HSD엔진의 제조능력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고려아연이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연간 100만 톤이 넘는 그린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공급망을 2032년까지 구축한다.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 컨소시엄’(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크에너지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SunHQ’ 실증사업을 토대로 호주 퀸즐랜드 재생에너지구역(QREZ) 내에 3GW의 최대 발전 용량을 갖춘 19만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수소발전이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은 수소 혼소·전소 발전이 가능한 주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수소발전 주기기는 가스터빈이 대표적이다. 가스터빈은 보일러에서 공급받은 고온의 증기를 작동유체로 사용하는 증기터빈과 달리 연소기에서 가열된 고온, 고압의 가스를 팽창시켜서 회전기계 에너지를 추출해 그 힘으로 압축기와 발전기 축을 돌리게 하거나 가용 동력을 사용하는 기계장치다.가스터빈은 구조와 조작이 간단해 운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설치 장소를 비교적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건설 기간이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화임팩트가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상업화를 추진한다.한화임팩트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특수가스 전문업체 원익머트리얼즈와 암모니아 기반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한화임팩트는 암모니아 분해 공정개발과 설비구축으로 청정수소 생산 상업화를, 원익머티리얼즈는 상용급 암모니아 분해 촉매 개발 및 공급을 각각 추진한다.양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의 대량생산을 위해 협력하고, 대규모 수소 수요처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수소 공급 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서부발전, 한화임팩트, 한전KPS 등 11개 업체가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한화임팩트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 한화파워시스템, 한전KPS, 가스로드, 금화피에스시, 선보유니텍, 성일터빈, 창원기전, 터보파워텍, 한울항공기계와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 정부과제 수주 및 수행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E급(80MW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에 이어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는 자회사인 네덜란드의 토마센 에너지가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유니퍼(Uniper)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123MW급 가스터빈의 연소기를 개조해 수소혼소율을 30%까지 높이게 된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화임팩트는 지난해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와 미국 PSM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수소혼소 발전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한화임팩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대형 가스터빈에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전개한다.한국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대형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임팩트는 서부발전과 80MW급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을 최대 55%를 적용, 탄소배출량을 최대 20% 이상 저감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80MW급 보다 발전용량이 큰 대형 가스터빈에도 수소혼소를 적용하는 실증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화가 미국에서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2022년까지 상업가동 중인 천연가스 가스터빈에 수소혼소율 40%를 적용한다.네덜란드 남부지역 발전소에 수소혼소율 25%를 적용한 것이 첫 번째 수소혼소 상업발전 사례에 든다. 이번에 수주한 미국 ‘린덴 열병합발전소(Linden Cogeneration Plant)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에는 172MW급 가스터빈 1기에 종전보다 높은 40% 수준의 수소혼소율을 적용한다.이번 수주에 적용된 질소산화물(NOx) 처리기술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5일 ‘2021년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도심형 전기차 충전소, 수소전기트럭 활용 물류서비스 등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총 14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14건 중 수소 분야 안건은 쿠팡로지스틱스가 신청한 ’수소전기트럭 활용 물류서비스(실증특례), 한화임팩트가 신청한 ‘수소혼소용 가스터빈 성능시험’(적극해석) 등 총 2건이다. 쿠팡로지스틱스는 10톤급의 수소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