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발전용부터 시작해 수송용, 산업용 등으로 청정수소 보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으로,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강원 동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청정수소 공급망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총 5곳이 신청한 가운데 동해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이 총괄 운영을 맡고, 대우건설‧제아이엔지가 설계와 시공,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가 행정 지원을 하는 협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구축하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와 ‘수소엔진발전 시장 및 산업 활성화,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용 수소엔진 국산화 개발 △수소엔진 기술 고도화 및 생태계 조성 △수소엔진 발전 확대를 위한 관련 수소 인프라, 산업 활성화 및 대정부 대응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청정수소를 활용한 분산전원용 수소엔진 개발로 정부의 청정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H급 대형 수소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국내 12개 산·학·연이 모여 ‘H급 대형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기술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과제는 2027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터빈 기술을 개발해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울산 복합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동서발전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를 생산‧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일 자사 본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통한 수소생산 및 수소 활용 연계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수소 생산사업 △수소 활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및 암모니아 통한 발전연료 활용사업 △풍력, 지열, 태양광발전, 소형원자로 발전사업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해외 그린수소, 암모니아 사업개발 및 터미널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동서발전과 SK에코플랜트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거점 확보에 나선다.동서발전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해외 그린수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 생산력이 풍부한 호주와 중동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사업의 공동 개발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해외에서 생산된 그린수소의 구매와 관련 시설의 운영·유지보수를 맡고, SK에코플랜트는 수전해 기술을 포함한 수소 생산 솔루션을 담당하는 등 각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 도입에 대비해 오는 2030년까지 6조4,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HPS는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한 제도로, 신재생 공급 의무화제도(RPS)에서 연료전지만 따로 분리해 별도의 의무공급시장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동서발전은 강원권과 충청권, 울산권을 거점으로 ‘수소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천연가스 개질형 수소연료전지,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최초의 도시가스 소외지역 연료전지발전소가 경기도 파주에 들어섰다. 그동안 연료전지발전설비는 도심지나 산업단지 등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서만 구축됐지만 농촌 마을 등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연료전지발전설비가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주시와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 SK건설은 지난 23일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범사업’ 준공식과 함께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개통식 및 점화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8월 28일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
[월간수소경제 오슬기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 노후 산업단지에 50MW급 연료전지 발전단지의 구축이 추진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에너지 임윤철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산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 사업비 3,25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산업단지인 청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50㎿급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발전단지가 준공되면 한해 평균 411GWh의 전
[월간수소경제 오슬기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수소 생산 및 활용과 관련된 4가지 유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한국동서발전은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2019 솔라·수소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재 자사가 참여해 개발 중인 유망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동서발전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 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연료전지 설비 용량을 1000㎿(1GW) 규모로 확충하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50.16㎿ 규모의 세계 최대 부생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연료전지 발전은 발전 과정에서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은 도심 분산형 전력 생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고, 미세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설비로 떠오르고 있다. 연료전지발전소는 대부분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가동 중인 가운데 세계 최초의 50MW급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가 국내에 등장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 산업 등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28일 파주시청에서 파주시(시장 최종환),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도시가스(주)(대표 김진철)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로 설치해 도시가스도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발전사업자와 농촌 지역 주민의 상생 사업을 위해 체결됐다.동서발전은 이달 중으로 산업부 전기사업 허가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강원도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로 인한 전력 변동성에 대응하고 그린 수소까지 생산할 수 있는 P2G 기술개발 및 산업화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P2G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 P2G(Power-to-gas)는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 물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를 제조·저장·전환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증가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8일 세계 최대 50MW급 대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을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한화에너지, 두산이 공동 출자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법인: 대산그린에너지)으로, 충남 서산 한화토탈 부지 내에 50.16MW(440kW ×114개)의 PAFC형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오는 2020년 6월 준공 목표로 EPC 및 시운전을 추진하고 있다.동서발전은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하면 연간 약 37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2일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SK가스(사장 윤병석)와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에서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과 SK가스가 각자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내 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산업 활성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임원용 의전차량 3대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해 5월 기관장 차량으로 사용하던 3,000cc급 이상 대형 세단을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 현재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공공기관장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소전기차를 관용차로 이용하고 있다.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전기를 구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다. 또한 깨끗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한 3단계 공기 정화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99.9%까지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보은군,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프와 함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협약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 연료전지 발전소가 충북 보은군에 소재한 보은산업단지 내 3만3,059m²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2019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