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큰 면적의 광전극 모듈이 개발됐다. 모듈 기준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해 그린수소 생산의 실용화 가능성이 높아졌다.유니스트(UNIST, 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 장지욱, 석상일 교수와 탄소중립대학원 임한권 교수 공동 연구팀이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높은 효율과 내구성,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단점을 해결하고 광전극의 크기를 1만 배 키워 실용 가능성을 높였다.태양광 수소 기술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높은 효율로 장시간 구동이 가능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와 그린수소 생산 기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유니스트(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성연·류정기·장지욱 교수팀이 고려대학교 곽상규 교수팀과 함께 높은 안정성과 효율을 가진 주석-납 할로겐화합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주석-납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활성층과 금속 전극 사이에 특수 설계된 음극 중간층을 삽입했다. 이를 통해 태양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UNIST 연구진이 박막 태양전지의 전력생산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최고 권위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0일자로 온라인에 공개했다.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특훈 교수팀은 박막 태양전지 구성층 사이에 집중된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간층의 생성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적용해 25.8% 효율을 갖는 전지를 개발했다. 이는 논문으로 공식 보고된 세계 최고 효율로,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REL)로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비용이 적게 드는 그린 수소 생산 방법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하이퍼솔라(HyperSolar)가 13일 중국의 쑤저우(Suzhou) GH New Energy와 손을 잡았다. 하이퍼솔라는 물과 햇볕만으로 수소를 생성하는 Gen 1 광수전해 패널에 들어가는 태양전지를 최종 수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퍼솔라의 CEO인 팀 영은 “코로나19로 일정이 조금 미뤄졌지만, 중국과의 협업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수많은 공급업체를 평가한 결과 쑤저우 GH가 최고의 선택이었다. 쑤저우 GH는 Gen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원들이 개선된 해조류-전원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현재 플랜트-전력 모델에 비해 다섯 배 더 효율적이다.지난 10일 UPI에 따르면 이 새로운 연료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하기 위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이용하는 생체광전지(biophotovoltaic: BPV)의 한 종류이다. 해조류와 같은 미생물의 광합성 능력은 태양의 힘을 동력으로 이용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생체광전지나 생물학적 태양전지 안에서 해조류는 태양광을 전류의 형태로 셀의 바깥으로 흘러나오는 전자로 전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