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정부가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재원을 중점 투입한다. 산업부는 30일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친환경선박 개발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년)’에 근거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저감 국제규범 강화로 친환경선박 등 미래 조선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조선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 계획을 수립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전 세계 조선·해운시장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강화와 EU의 배출권거래제(EU-ETS) 시행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선박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국내는 그간 친환경선박과 관련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과 기술개발 지원이 부족하고, 민간에서는 건조비 부담 등의 이유로 친환경선박 전환에 소극적인 상황이었다. 정부는 국가 차원의 기본방향과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체계적인 기술개발 지원과 수혜자 맞춤의 유인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2018년 12월 ‘환경친화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제해사기구의 해양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조선・해운산업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선박 체계로 전환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현재 선박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선박 대형화, 선형 및 추진 장치 효율화 등의 기술적 수단과 저속운항, 운항 최적화 등의 운항적 조치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수단만으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IMO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LNG,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무탄소 연료 사용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해양 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 이 선박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을 완료, 한국선급(KR)의 배터리 성능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형식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의 교두보 중 하나로 알려진 ‘선박용 대용량 ESS’는 선박의 전력 공급 및 추진용 전기모터 구동을 위한 핵심 장비로 기존 디젤 발전기를 통한 전력 생산 방식을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해 국가별 선박에 대한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규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지난 20일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인 ABB(대표 최준호)와 친환경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의 추진시스템에 관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와 연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환경오염물질(황·질소산화물 등)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전기 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소형선박 제조사인 빈센(VINSSEN)이 울산광역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를 단 소형선박을 제작해 실제로 운항하면서 실증에 나서게 된다. 제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광역시의 수소그린모빌리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부는 각종 모빌리티 제품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