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수소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선 수소공급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수소공급가격을 구성하는 생산비용과 운송비용을 낮춰야 한다.그러나 생산비용은 수소생산에 사용되는 연료(가스, 재생에너지 등)의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급격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한 낮추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업계는 운송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운송비용을 낮추기 위해선 수소 운송의 핵심 장비인 튜브트레일러의 성능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통해 튜브트레일러의 1회 수소운반량을 늘리고 운송횟수를 줄인다면 운송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25일 보령시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보령시 김동일 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일진하이솔루스 안홍상 사장, 유엘피 백준석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 관련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령시의 수소 인프라 확산을 위한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서에는 △보령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 방안, △보령시 수소인프라 확산 및 협약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R&D센터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11월 11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R&D센터 착공식을 열었다.R&D센터는 1만2,249㎡(3,712평) 부지에 연면적 6,944㎡(2,104평) 지상 3층 규모로, 연구동과 개발동‧평가동‧시험동 등으로 구성된다.일진하이솔루스는 R&D센터에서 기존 승용차, 상용차 수소저장시스템 성능 향상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돕기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일 ‘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 협약식’을 열고 미래차 소재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 장비 등 ‘글로벌 수요연계형 공동 R&D’ 1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지난해 시범 추진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시작된 글로벌 수요연계형 공동R&D는 글로벌 기업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소부장 업체를 연결해 신기술 공동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최대 3년, 연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유럽 수소전기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일진하이솔루스는 독일 키르히호프 그룹의 자회사인 파운(FAUN)과 수소연료저장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에 밝혔다.파운은 독일 오스터홀츠에 위치한 유럽 최대 환경특장차 제조사로, 도로청소 트럭이나 생활폐기물 처리 트럭 등을 생산한다.첫 계약은 수소 환경특장트럭 120대이며, 2025년까지 2,000대(누적) 이상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통 상용차 한 대에 승용차 6~12대 규모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일진그룹의 수소연료탱크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지난 17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상용 수소전기추진 선박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연료공급시스템 개발과 선급 인증 기술에 힘쓴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기추진시스템 개발과 수소연료공급시스템 선급 인증에 기술을 지원한다.지구온난화로 자동차업계에 이어 조선업계에도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조선업계는 향후 친환경 선박 신조 및 개조 사업으로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구 일진복합소재)가 지난 4월 ‘최고의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으로 친환경 미래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일진하이솔루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초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투싼’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한 이후 현재 ‘넥쏘’에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또 현대차의 수소버스에도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일진하이솔루스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용차, 드론, 철도, 선박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일진복합소재가 사명을 수소자동차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을 강조하는 ‘일진하이솔루스’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하이솔루스(Hysolus)’는 높다는 뜻의 하이(High)와 수소를 뜻하는 하이드로젠(Hydrogen)의 ‘하이(Hy)’에, 해법을 뜻하는 솔루션(Solution)에서 따온 ‘솔루스(Solus)’를 붙여 조합했다.일진하이솔루스 측은 “최고의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으로 친환경 미래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