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특별행사로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원전으로 청정수소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에너지기구, 프랑스 원자력 및 대체에너지위원회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향후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하는 '청정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경상북도는 원자력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거점 마련을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국토부는 10개 시‧도의 19개 후보지 제안서를 접수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및 선정위원회 종합평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15일 경주, 울진, 안동, 대구 등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GS건설이 원자력과 연계한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신상철 GS건설 ECO사업부문 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경북 울진군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기업 입주의향 조사를 진행한다. 울진군은 현재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LH와 신한울 원전 인근 162만3,200㎡(49만 평) 부지에 원자력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에서는 국내 최다인 10기의 원전이 운영되고 있다. 다수 원전의 열과 전기를 활용하면 ‘무탄소·저비용’ 청정수소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전원별 생산 단가 중 원전이 가장 저렴하므로 가동률을 85%까지 높이면 수소생산단가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