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국내 최초 액체수소충전소가 인천시 가좌동에 구축되어 지난 4월 17일 영업을 개시했다. SK E&S는 액체수소를 생산·유통하기 위해 인천에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를 구축했다.이처럼 액체수소 시장이 열리면서 수소버스 보급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에 유리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운송업은 시간이 생명인데 기체수소 대비 충전시간도 짧아 버스 운영에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SK E&S 추형욱 대표는 “인천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곧 정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국내 최초 액체수소충전소가 인천 가좌동에서 문을 열었다. 환경부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전소 운영자인 세운산업은 SK E&S와 함께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2년에 걸쳐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인천시가 올해 1,300여 대의 수소전기차 공급에 나선다. 인천시는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차 공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소버스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이 들어간다. 인천시가 그간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형욱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K E&S는 인천에 연간 최대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짓고 있다. 상온의 기체수소를 영하 253℃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하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 회당 수소운송량을 기존 200kg(수소튜브트레일러)에서 2,500kg(액체수소탱크로리)으로 늘릴 수 있다. 올해 액화수소 유통을 앞두고 액체수소충전소 구축이 한창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SK플러그하이버스 등으로부터 총 14곳의 액체수소충전소 수주 계약을 맺은 곳이 있다. 바로 ‘니키소 씨이앤드아이지(CE&IG) 코리아’다. CE&IG는 ‘Cl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기체수소를 극저온 상태(-253℃)로 냉각해 액화한 액체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해 저장·운송 측면에서 우수해 미래 수소경제의 게임 체인저로써 버스, 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보급촉진과 국가 간 대량수소 운송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국가에 40여 개(하루 410톤급)의 상용급 액화수소 플랜트가 건설되었고 린데(독일),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3대 메이저 산업용 가스 기업들만 상용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미 미국, 일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액체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8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켄텍’)는 지난 3일 전남 나주시 켄텍 1동에서 ‘액체수소충전소 구축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켄텍을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주), 니키소씨이앤드아이지코리아(주), 광신기계공업(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총 8개 기관이다. 참여기관은 △액체수소충전소 구축 기술 공동 연구 개발 △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 회사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