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수소충전소 구축도 활발해지고 있다. 현재 수소충전소에서는 충전기 내의 유량계가 계량하는 수소기체의 질량 값에 의해 금액이 부과된다. 그러나 수소는 석유 등과 달리 고압(700기압)·저온(영하 40℃)의 가혹 조건에 놓여 있어 유량 측정이 매우 어렵고, 그 결과가 불확실해 수소 충전량 계량기술의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운전가가 지불한 금액만큼 정확한 양의 수소가 충전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압력·유량 교정·측정·시험 전문기업 ㈜피디케이(대표 한무필)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대전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문에서 god의 노래를 흥얼거린다.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같은 그릇을 쓰는 중화요리점이라면 자장면 곱빼기의 양은 같아야 정상이다. 혹여 ‘만리장성’에서 주문한 곱빼기가 ‘웅비성’에서 먹은 일반 자장면과 양이 같다면, 젓가락질을 하는 내내 마음이 불편할 수 있다.주유소마다 ‘정량 정품’이라는 문구를 붙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계량이 정확해야 상도(商道)가 바로 선다. 수소충전소도 마찬가지다. 충전소마다 수소 정량이 오락가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