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2024년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추천(신청)을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포상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개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포상 대상은 수소경제·수소에너지분야 기술개발·보급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산업훈장(1점)·산업포장(2점)·대통령표창(2점)·국무총리표창(3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30점)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산업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돼 '청정수소 인증제'가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인증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산업부는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및 발표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받은 질문수는 179건에 달했다. 행사는 김현제 원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지난 26일 공고했다. 이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금년 중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초석이다.지난해 11월에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해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수소택시 실증사업에서 수소택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중교통 중 하나인 택시가 수소차로 전환하면 수소에너지 수용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시급한 수소충전소 확충과 함께 수소차 운전자 맞춤형 교육, 수소 승용차 차종 다양화 및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등이 이뤄지면 수소택시도 전기택시 못지않게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다.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월간수소경제가 4년여 만에 다시 찾은 삼환운수의 장준호 기사는 수소택시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수소택시 보급과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편집장 | 지난 1월 여기저기서 수소업계에 중요한 소식이 들려와 역동적인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블루수소 생산과 연계된 국내 최초 상용규모 CCS 사업인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CCUS법)’ 제정안,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국가자원안보법)’ 제정안,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40여 개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앞으로 연구개발용 수소충전소 구축이 허용되고, 실내에 수소 충전설비 설치가 가능해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자동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 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산업부는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정부가 통합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 사업 접수를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 시행을 앞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을 맞춘 움직임이다.올해 사업규모는 100억 원으로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별 분산형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을 지난 10일 임명했다. 최 차관은 11일 취임사에서 "윤석열 정부도 올해로서 출범 3년차에 접어들었고 올해 말이면 5년 임기 중 절반을 넘어 반환점을 돌게 된다"라고 말하며 운을 뗏다. 이어 "지난 1년 반은 탈원전으로 기울었던 에너지 정책의 균형을 맞추면서 사실과 과학에 기반해 실현 가능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론 국민경제를 굳건히 뒷받침하면서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에서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평택에서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이하 미래차법)’ 제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미래차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기업들에 설명하고,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에 대한 부품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특성을 반영해 소프트웨어(SW)를 미래차 기술과 부품의 범위에 포함 △미래차 기술개
2024년은 국내 수소경제 역사에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해가 될 전망이다. 발전 분야의 탄소중립과 대규모 수소 수요 창출을 위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되기 때문이다. 수소전기버스 보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천 등 3곳에서 연간 약 4만 톤의 액체수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2024년 국내 수소경제의 관전 포인트를 2회에 걸쳐 짚어봤다. 월간수소경제 = 이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3년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 개설될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CHPS) 등 연관 제도의 차질없는 시행을 뒷받침하고, 기업들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 △수소산업 소부장 육성 전략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방안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운영방안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소터빈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 5대 핵심기술 중 하나다. 보령시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수소산업 촉진 △에너지 안보자원으로 수소, 터빈기술 자립 혁신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국내 에너지 신규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확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충남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두산에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정부와 수소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수소업계 송년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올 한해 수소업계의 성과와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수소 생산(롯데케미칼, SK E&S, 효성 등) △수소 유통(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수소 활용(현대차, 현대로템, 두산퓨얼셀 등) △수소 설비·기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소산업 분야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 공유에 나선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오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수소경제 국제 교류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정부·기관·기업의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패널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울산대학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무탄소(CF) 연합이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무탄소(CF) 연합(Carbon Free Alliance)'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무탄소 연합은 윤 대통령이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핵심 기구다. 무탄소 연합은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 우선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2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계기 각종 국제세미나와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개최된 ‘2023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해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승인된 49개 과제 중 수소 분야는 총 7개이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상용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개발 후 시험용 차량에 탑재해 실제 주행시험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액화 수소플랜트로부터 액체수소를 공급받아 상용차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충전한 후 연구소 내 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가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석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이 확정된 과제를 제도화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부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의 건의를 수동적으로 검토하는 데 머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6개 지자체로 서울, 인천, 부산, 세종, 전북, 경남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에 8개 지자체가 총 705대(저상 363, 고상 342)를 신청한 결과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높은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별 선정 대수는 인천이 130대(저상100, 고상30)로 가장 많았고, 전북 75대(저상50, 고상25), 부산 70대(저상40, 고상30), 세종 45대(저상 45), 경남 40대(저상 25, 고상15)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수소기업 발굴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 문턱을 낮추고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스퀘어에서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수소전문기업 간담회’를 열어 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소전문기업은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도입된 제도로 기업의 수소사업 매출액 비중이나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법정 요건을 만족할 경우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해 기술 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마크 메그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및 한국 기업의 투자·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서호주는 철강, 핵심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공감하고, 핵심광물,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및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