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빈센이 지난해 ‘100kW 해상용 연료전지 모듈’에 이어 ‘250kW급 해상용 연료전지 파워팩’으로 한국선급의 AIP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AIP(Approval in Principle, 기본 승인)는 제품의 개념, 기본설계에 관해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공식 절차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선박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본설계안을 검증받은 셈이다.250kW 해상용 연료전지 파워팩은 선박의 추진 장치뿐만 아니라 선박에 탑재
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업체 빈센(VINSSEN)이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신한벤처투자, 서울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5곳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기관인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도 후속투자를 이어갔다.지난 2017년 전남 영암에 설립된 빈센은 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 친환경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해상용 연료전지모듈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선박용 전기‧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생산 전문기업인 빈센이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정유회사 셸(Shell Singapore Pte Ltd.)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싱가포르 조선·해양 플랜트 전문기업 시트리움(Seatrium)이 프로젝트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선박회사 펭귄인터내셔널(Penguin International), 산업용 가스 솔루션 공급회사 에어리퀴드가 함께한다. 이는 해양 응용분야에 수소연료전지를 적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수소전기 소형선박과 추진시스템을 제작하는 빈센이 한국선급으로부터 '100kW 해상용 연료전지모듈’ AIP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총 4단계로 이루어진 한국선급의 ‘신기술 적격성 평가’ 중 첫 번째 단계인 ‘타당성 및 개념 검증 단계’에 해당하는 AIP(Approval In Principle) 승인으로, 선박추진용 수소의 설계안에 대한 기본 인증에 든다. 이는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를 이용해 고출력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선박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계안을 인증받은 것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빈센(Vinssen)의 이칠환 대표를 처음 본 날을 떠올려본다. 벌써 3년 전 일이다. 목포역에 내려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삼호대교를 건너 전남 영암 땅을 밟았다. 당시만 해도 사옥이 없었다.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있는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작은 스타트업이었다. “땅에는 테슬라, 바다엔 빈센이 있죠.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선박 사업은 안 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기로 했죠.”이칠환 대표는 테슬라의 숨은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봤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엔진을 기반으로 한 기존 자동차산업을 완전히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과 선박용 연료전지 전문업체인 빈센이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빈센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한국선급으로부터 동시에 선박용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에 대한 형식승인을 받았다. 빈센의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배터리 셀의 열폭주 전이 시험, 과전류 시험 등 50여개 이상의 모든 항목에서 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하면서 형식승인 테스트를 완료했다. 승인을 마친 설비들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운영하게 될 14m급 전기선박인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목포항에서 가까운 구도심의 오래된 여관에 여장을 풀고 유달산을 오른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의 노래비를 지난다. 낮게 깔린 먹구름을 피해 유선각의 처마에 들자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목포항과 붙은 삼학도 위로 영산강이 흐른다. 그 너머에 대형 크레인이 허들처럼 박힌 곳이 영암의 대불국가산단이다. 중소 조선사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가 들어선 곳이다. 바로 이곳에 수소전기선박을 만드는 빈센(VINSSEN)이 있다. 3년 전으로 기억한다. 그때만 해도 조선산업지원센터 안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목포항에서 가까운 구도심의 오래된 여관에 여장을 풀고 유달산을 오른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의 노래비를 지나 유선각의 처마에 들자 저 멀리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이 눈에 든다. 두어 시간 전에 다녀온 곳이다. 수소전기선박을 만드는 ‘빈센’의 본사와 공장이 대불산단에 있다. 빈센은 작년에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선언하고 개발팀을 꾸렸다. 현대차 연료전지시스템개발팀 수석연구원을 지낸 임찬 연료전지 기술고문이 이 팀의 수장을 맡고 있다. 목포의 오래된 여관에서 하루를 묵고 전남 영광으로 향한다. 시외버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소형선박과 추진시스템을 제작하고 있는 전남 영암의 빈센(대표 이칠환)이 목표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양창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빈센과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9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및 성과 확산,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 앞서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인 친환경 업체인 빈센과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계류장 이용 시 필요한 충전소 설치를 고려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선박용 이동식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충전하고 시운항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또 LPG 충전소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실증도 추진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샌드박스 지원 52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수소 분야 주요 승인과제는 먼저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신청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이다. 이 과제는 양사가 충남 보령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과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10일 전라남도 영암에 있는 빈센 본사에서 진행됐다. 빈센은 포스코의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부품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수소연료전지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 개발사인 노바와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재, 부품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로 빈센과 노바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양산 중인 스테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제작업체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포트 로더데일 국제 보트쇼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빈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수소전기보트인 하이드로제니아(Hydrogenia)를 주력으로 추후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친환경 선박과 추진시스템의 홍보를 진행한다. 빈센은 주 전시장인 바히아 마르 요팅 센터(Bahia Mar Yachting Center)에 부스를 마련하고 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글로벌 스마트 친환경 에너지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는 1일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서 친환경 소형선박 및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나시아와 빈센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서 친환경 선박 전기 추진시스템의 연구와 공동사업 추진, 홍보와 인적 자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빈센의 기존 수소연료전지 모듈(Fuel Cell Module)에 파나시아의 신규 사업제품인 암모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한국선급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120kW 연료전지 전력시스템 AIP 인증을 획득했다. 빈센이 지난 20일에 획득한 AIP(Approval In Principle)는 '개념 승인'으로도 불리며, 신기술 또는 신개념 설계에 대한 개념 및 기본설계에 대한 개발 대상의 안정성과 성능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말한다. 120kW 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의 추진장치뿐만 아니라 선박에 탑재된 각종 보조 장치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일체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베트남을 거점으로 친환경 선박 제작에 나선다.빈센은 지난 14일 베트남 르안디자인(Le Anh Design Yacht Consulting Company, 이하 르안디자인) 산하 브이요트 유한회사(VYACHTS YACHT LLC, 이하 브이요트)와 전기추진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르안디자인은 베트남에서 마리나와 리조트 구축 외에도 럭셔리 요트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의 자체 디자인으로 베트남에서 건조하는 최초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현대자동차와 미래 친환경 선박을 개발한다.빈센은 25일 현대차와 친환경 선박 디자인 개발 협력과 K-Energy Observer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빈센과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미래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디자인 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빈센의 배터리 선박과 수소전기선박의 상용화 기술과 현대차의 미래형 해양 모빌리티 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게 된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전기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경남대학교의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기술개발 신규과제에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경남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이광국 교수가 주관하고 빈센, 휴먼중공업이 참여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가솔린 추진 20피트 알루미늄보트 무인화를 위한 전기추진 및 자율운항 리트로핏 실증기술 개발’을 과제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탑재한 자율운항 선박을 개발해 실증하게 된다.빈센은 그동안 친환경 선박 개발∙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및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제2공장 준공에 들어간다고 17일에 밝혔다.빈센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투자 협약을 맺고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빈센은 지난해 10월 대불산단 4,300㎡(1,300평) 부지에 신규 공장과 본사를 준공하고 연간 24m 이하 친환경 소형보트 24척, 0.5MW 수소연료전기 모듈의 양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제2공장은 본사 바로 옆 4,300㎡ 부지에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전기‧수소 하이브리드) 소형선박과 선박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인 빈센이 지난 10월 29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빈센의 영암공장은 전체 4,300㎡(1,300평) 부지에 약 1,381.54㎡(약 390평) 규모로, 337㎡(약100평) 규모의 사무동과 함께 준공이 완료됐다. 사무동 1층에 연구실과 창고가 있고, 2층은 업무 공간이다. 빈센은 이번 영암공장의 준공으로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간 24MW 이하 친환경 소형보트 24척, 5MW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친환경 소형선박 및 선박추진시스템 제작사인 빈센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씨이에스(CES)와 ‘암모니아 분해 수소의 선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빈센은 지난 10월 21일 대전에 있는 에너지연 에코빌딩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연,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씨이에스와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설비의 국산화, 암모니아 분해 수소의 선박추진시스템 활용, 암모니아 활용 기술에 대한 관련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암모니아(NH3)는 질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