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경북 포항시가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창립회원사로는 두산퓨얼셀, 미코파워, 햅스, 에프씨아이 등 연료전지 분야 선도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등 총 30곳이 이름을 올렸다.이날 출범식에서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수소클러스터 추진단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현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입주 예상 시기, 구축 장비 목록 등을 공개했다.기업협의체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를 앞둔 기업, 부품소재 시험·평가장비 사용 기업, 연료전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 신임 부회장으로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두순 신임회장은 "한국은 수소관련 업계의 선도적 노력으로 수소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Track Record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외에도 수소발전 입찰시장,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도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발전용부터 시작해 수송용, 산업용 등으로 청정수소 보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으로,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청정수소 인증제도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방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0년 4월에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두산, 한국수력원자력 등 정부와 공기업, 일반 기업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사업비 316억여 원(국비 166.4억 원, 민간 102.6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39.5억 원)이 들었다. 삼척시 교동 일원 8,4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영국의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IDTechEx가 지난 4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2023~2033년: 기술, 응용 분야와 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펴냈다.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SOFC 시장의 성장 전망을 예측한 보고서다.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긍정적이다. 연평균 25.1%의 성장율을 기록해 2033년에는 68억 달러(9조 원)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SOFC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발전효율과 연료의 유연성에 있다.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암모니아, e퓨얼 등 무공해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구역전기사업자 등 전력구매자가 산업부가 고시한 양의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다.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일반수소 발전시장’과 ‘청정수소 발전시장’으로 구분되며 올해 처음으로 일반수소 발전의 입찰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입찰 공고를 냈다. 일반수소 발전시장 1차 공고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건 지난 6월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가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발전 보급을 늘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개설한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 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이날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발전량 715GWh(기가와트시), 5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력거래소가 지난 6월 9일에 진행한 입찰공고에 73개 발전소(43개사)가 발전량 3,878GWh(설비용량 518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5.97대 1이었다. 사실상 업계에서는 ‘두산퓨얼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을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산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BU 등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터빈의 6분의 1 크기 모형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퓨얼셀이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9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남호주 주정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친환경 수소와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수소 수출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파트너십 개발 △미래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 확보 및 프로젝트 수행 △친환경 수소 공급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13일 두산퓨얼셀(사장 정형락)과 연료전지 환경·시험·인증 및 품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료전지 분야 환경표준, 시험인증, 연구 교류 등에 대한 유기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료전지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연료전지 환경 분야 공정시험기준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연료전지 시험·인증·측정 분야 협력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 △양 기관 간 기술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특히 FI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 만인 지난 11월은 수소경제 분야에서 의미가 큰 달이었다. ‘수소의 날’을 처음 개최해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정부 출범 후 첫 번째로 수소경제위원회가 개최되어 새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이 공개됐기 때문이다.사실 새 정부 출범 이후 수소경제 시장에서는 새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 추진력이 이전 정부보다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제1회 수소의 날’ 개최와 ‘제5차 수소경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SK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매년 11월 2일에 개최 예정인 이 기념식은 정부포상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산업포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쉘, 두산퓨얼셀 등과 연료전지 탑재 대형선박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쉘, 두산퓨얼셀, 하이엑시엄, DNV선급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2025년부터 쉘이 운용할 17만4,000㎥급 LNG운반선에 600kW급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탑재해 전력 발전에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연료전지를 추진 동력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퓨얼셀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운전‧정비 기술을 이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과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운전‧정비(O&M) 기술이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양사는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남 하동에서 두산퓨얼셀, 대우건설 등과 LNG 냉열 활용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하동군, 경남QSF, 대우건설, 두산퓨얼셀과 ‘하동군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초저온 식품냉동 기술을 보유한 경남QSF의 하동 사업장에 19.8MW 규모의 PAFC 연료전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15만6,000MWh의 전력과 시간당 약 10Gcal의 열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퓨얼셀, 쉘, 한국조선해양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선박의 보조동력장치로 활용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5일 쉘, 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맺은 바 있다.이 계약으로 두산퓨얼셀, 쉘, 한국조선해양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600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선박의 보조동력장치로 활용하는 실증 프로젝트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퓨얼셀이 육상 수소모빌리티 분야 진출을 선언했다.두산퓨얼셀은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하이엑시엄(HyAxiom) 본사에서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이하 발라드), 하이엑시엄과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수소버스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발라드는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캐나다 기업으로, 특히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두산퓨얼셀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수출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추가 수출에 성공했다.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kW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193억 원에 달한다.두산퓨얼셀이 수출한 수소연료전지는 중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P2G(Power to Gas)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P2G는 에너지 저장기술 가운데 하나로,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저장하는 방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뉴욕주가 수소산업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뉴욕주정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수소산업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 미 동북부 3개 주정부와 두산퓨얼셀아메리카, 블룸에너지, 플러그파워, 콜롬비아대, 뉴욕대 등 40개의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뉴욕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허브 조성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 위해 이번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월 청정수소의 생산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