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성재경 기자 | 한화오션은 올해 초 근 두 달 만에 7척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수주 소식을 전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선박이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한화오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한화오션은 최근 해운사 설립을 공식화했다.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해운사인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립 주체는 한화오션의 미국 종속회사다.한화쉬핑은 선박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일반 해운사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한화오션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무인 잠수정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시작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잠수정용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개발하는 것으로, 한화오션은 모듈형 파워팩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시험 지원 용역도 수행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공기불요장치(AIP)를 접목한 연료전지 체계 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이현태)는 오는 12월 7일 수요일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 기반 40인승 수소 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 1단계 1차년도 국제 워크숍의 일환으로, 국내외 수소 추진 선박 기술동향 관련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내 수소 선박 관련 기업 2곳, 해외 수소 선박 관련 기업과 기관 3곳이 발표를 진행하며,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세미나 발표 주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세계 최대 크기의 액화수소저장탱크를 제작‧공급한 업체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13일 미국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맥더모트 자회사 CB&I와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대형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선박에 적용하는 기술과 관련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CB&I는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 세계 최대 크기의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제작·공급한 바 있다. 액화수소는 기체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예인선을 개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1일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주관 대형 국책 과제로 사업비는 총 235억 원이다. 예인선(Tugboat)은 연안 및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대우조선해양이 탈탄소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석유공사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7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 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 운반선과 친환경 액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선급, STX에너지솔루션,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개발에 나선다.한국선급은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STX에너지솔루션(STX ES), 대우조선해양(DSME)과 ‘SOFC 기술표준화와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연구자원을 공유·활용해 차세대 발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기계연구원과 대우조선해양㈜이 LNG 및 수소액화 등의 차세대 극저온 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은 27일 대전 본원에서 박천홍 원장과 엄항섭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LNG 추진 선박 및 LNG 플랜트 분야의 공정 및 기자재 기술, 차세대 수소추진 선박용 액체수소 공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대우조선해양의 주력 기술 분야인 LNG 운반선, LNG 연료추진 선박, 부유식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