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 윤홍식)는 10일 대구시, 한국가스기술공사, 시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음수소충전소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 시비 등 68억4,000만 원이 투입된 관음수소충전소는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충전기 2기)로 일반 수소충전소 대비 2배 이상의 충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대성에너지가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구 1호 수소충전소인 성서수소충전소는 지난해 총 8,300회 충전으로 총 3만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인 도시가스사들이 수소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할지 주목된다. 실제 도시가스사들이 수소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수소사업의 경제성 부족으로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적극 뛰어들지는 않고 있다.정부는 지난 7월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수소 진입기업을 위한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시가스사들의 수소 시장 진출을 유도할 수 있는 당근책이 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수소 진입기업이란 수소 산업(생산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대성에너지가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본사에서 대구광역시 내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주)(대표 우중본)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대성에너지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마을’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가 수소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한다.대성에너지(대표 우중본)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적정기술 혁신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적정에너지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수소에너지 등 5개 분야 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전략위원회 출범은 수소·환경·신재생·에너지신산업·도시가스 등 5개 분야에서 적정기술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대성그룹 신성장 사업 발굴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촉된 5개 분야 자문위원은 △수소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