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 수소발전입찰시장 낙찰 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MDM자산운용과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분야 대표기업인 MDM그룹의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ESG 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 발굴과 투자에 집중하
월간수소경제 = 박상우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캐나다 초대형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가 당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정부가 ‘뉴지오호닉(Nujioqonik)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은 과제를 잘 수행하면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월드에너지GH₂ 측은 “이제 남은 과제는 필요에 따라 주정부에서 명시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계획을 업데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정기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 신임 부회장으로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두순 신임회장은 "한국은 수소관련 업계의 선도적 노력으로 수소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Track Record를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외에도 수소발전 입찰시장,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도
월간수소경제 = 성은숙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중국 국영건설사 CSCEC, 이집트 정부와 함께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CSCEC,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 국영송전회사(EETC), 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 국부펀드(TSFE) 등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SK에코플랜트와 CSCEC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본격화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와 HPS는 이번 사업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
월간수소경제 = 이상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그린수소 사업 영토를 중동으로 확장한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을 비롯한 중동지역은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을 통한 전력 생산이 용이하다. 항만시설(Ports)과 터미널(Terminal) 등도 이미 갖춰져 있어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 생산 후 운송·유통에도 강점이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석유 이후의 미래 에너지원으로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를 주목하는 이유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동발전과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 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2014년 신축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된다.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아일랜드에 구축되는 신규 데이터센터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공급을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일 아일랜드 럼클룬에너지(Lumcloon Energy)와 신규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을 위한 양사 협력 및 태양광, 수소,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사이먼 코브니(Simon Coveney)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최근 친환경 연료로 청정메탄올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출범하면서 청정메탄올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움직임이 본격화됐다.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가 강화되자 탄소중립을 위해 해운사들이 분주하다. IMO는 기존 2050년까지 2008년 총배출량 대비 50% 감축을 목표로 했으나 지난 7월, 2040년까지 2008년 대비 최소 70%를 감축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에 해운사들이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한 친환경 연료를 찾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정메탄올’이 유력한 후보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삼중테크와 함께 ‘연료전지 배열 활용 고효율 일체형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의 특허 출원·취득 후 프로젝트에 적용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고온에서 작동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고유 특성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삼중테크는 흡수식 냉난방기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대비 효율이 약 27% 개선된 차세대 흡수식 냉난방기를 상용화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압력에 따라 물의 증발·흡수 온도가 달라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물은 일반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고 있는 초대형 대륙 간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중인 1단계 사업을 넘어 3단계 사업까지 필요한 풍력발전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 20조원 규모의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뉴지오호닉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가 지난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풍력발전을 위한 국유지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륙 간 상용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뉴지오호닉(Nujio’qonik) 프로젝트는 풍
[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에코플랜트와 GDS가 지난해 8월 체결한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의 일환이다. GDS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 최초로 SOFC가 적용된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GDS 데이터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4곳과 손을 잡았다. 이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후풍과 추진 등 2개 사업이다. 에퀴노르 코리아는 추자도 후풍‧추진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포스코이엔씨,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추진 해상풍력’은 추자도에서 동쪽으로 약 10~20km 거리에 있다. 추진 해상풍력 사업지는 수심 40~70m로 약 1.5GW 규모의 고정식 풍력단지를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탄소중립(Net-Zero)으로의 시대 흐름에 발맞춰 ‘The Zero City’ 구현을 위해 이미 연료전지・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했고, 여기에 고효율의 수전해 솔루션(SOEC)을 연계해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생산까지 이르는 수소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그린수소 기반 청정전력을 생산해 친환경 분산발전 공급자의 역할도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탄소포집 솔루션 연계 및 수소 직주입 연료전지 도입(저탄소・무탄소 발전)으로 기존 발전원의 탄소배출 한계를 극복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캐나다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와 45억 달러(약 6조 원) 규모 ‘뉴지오호닉(Nujio’qonik)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뉴펀들랜드 섬에서 진행된다.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강원도 영월 연료전지 발전소 내 300kW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해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CCU)과 탄소 포집·액화(CCL)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排gas, Flue Gas)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냉각,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SK에코플랜트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초소형 모듈원전(MMR) 전문 기업인 미국의 USNC와 협력해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엔지니어링, USNC는 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 증기에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의 고온수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원전에서 나온 전기로 물(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정전 등 유사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화전기공업과 함께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UPS)’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허기술을 함께 개발한 이화전기공업은 1956년 설립된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연계한 무정전 전원장치를 상용화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 또는 시설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미국에 있는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설치했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법인인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가 최근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주에 있는 스탬퍼드(Stamford) 병원과 툴리(Tully) 보건소(H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