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KOREA와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수소기업 대상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H2KOREA)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와 한국투자금융그룹(회장 김남구, 이하 한투)은 지난 26일 수소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금융지원을 통한 수소산업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H2KOREA의 김성복 단장과 윤여광 기업지원실장, 한국투자금융그룹의 IB 전문가인 유명환, 오동엽 상무, 박상준 이사를 비롯한 수소 기업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 정부 정책 및 글로벌 동향(윤여광 H2KOREA 기업지원실장) △수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스택 개발 동향(박지용 한국자동차연구원 팀장) △효율적 경영을 위한 자본구조 최적화 자문 △회사가치 밸류업 방안 자문 △성공적인 증시 상장(IPO) 준비를 위한 재무·회계 컨설팅(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 금융전문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성복 H2KOREA 단장은 “H2KOREA와 민간투자기관인 한국투자금융그룹 간 세미나 개최를 통해 수소 사업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금융기관들과 더 폭넓은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KOREA는 수소법 시행(2021년 2월)에 따른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수소 전문기업 확인제도와 기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수소혁신데스크(Hydrogen Innovation Desk)’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수소 전문기업 29개가 선정되어 기술사업화 분야 20건,  판로개척 분야 27건 총 47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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