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2WORLD’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박수혜 사무국장으로부터 ‘H2WORLD 2023’ 행사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국내 최초 국제수소전시회 ‘H2WORLD’ 조직위원회는 12일 수소지식그룹(사무국) 회의실에서 ‘H2WORLD 2023’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H2WORLD는 2018년 10월 1회 행사(창원)를 시작으로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2018~2021년,  창원 2회·서울 1회·울산 1회 총 4회)하고, 행사 내용과 규모를 확대하는 리뉴얼을 통해 올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최초의 'B2B·B2C 수소융합전시회’인 ‘H2WORLD 2023’을 개최할 예정이다.

H2WORLD는 2023년 리뉴얼 개최에 따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생활수소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등의 기관들이 새롭게 조직위에 참여하며 참여기관 폭과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글로벌생활수소협회가 참여함으로써 기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에 더해 생활수소용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H2WORLD는 지난해 11월 8일 더케이호텔에서 9개 기관이 참여하는 'H2WORLD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H2WORLD 조직위원회는 12일 수소지식그룹 회의실에서 개최한 행사 점검 회의에서 그간 사무국(수소지식그룹)이 추진한 국내외 기관·기업 대상 전시회 홍보, 전시회 참가업체 및 오픈 포럼 회의체 모집, ‘H2WORLD’ 인터넷 사이트 구축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H2WORLD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현재 전시회 참가업체 및 오픈 포럼 회의체를 모집 중이다. 1월 중으로 전시회 참가 신청 시 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오픈 포럼은 전시회 주최·주관이 포럼 등을 기획, 제공하는 일반적인 프로그램 구성방식이 아닌 수소산업계 주요 주체별 니즈에 따라 회의체(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를 기획, 개최함으로써 풍성한 정보공유가 가능한 방식이다. 다양한 시장 이슈를 주제로 한 회의체와 기술·제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결합됨으로써 행사의 상호 개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H2WORLD’ 인터넷 사이트는 1월 중 오픈을 목표로 구축작업을 진행 중이다. 

H2WORLD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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