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신임 회장.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30일 22기 학회장에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락현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학회를 이끌어 간다. 

송락현 신임회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수행해온 최고 전문가이다. 30년 이상 국내외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힘써 왔으며, 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본 학회를 이끌며 수소 및 신에너지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송락현 신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 및 세계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수소 과학기술 혁신 및 정책의 브레인 기능, 젊은 과학기술자 육성 및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락현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수소 과학기술 혁신에 앞장서는 학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들께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본 학회는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1천4백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논문 500 편 이상을 발표하는 등 명실상부하게 대형 학회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학회는 전체 회원수가 5천여 명, 특별회원사 50여 기관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가 국가 및 세계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수소 과학기술 혁신 및 정책의 브레인 기능, 젊은 과학기술자 육성 및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는 다음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학회 발전을 위해 조직 정비, 규정 개정 등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부문 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국내외 학술대회에 우리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세계 각국의 수소학회와도 연대를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학회의 회원 증대와 산학연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회 재정 증대에 주력하겠습니다. 비활성화 회원들의 학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며, 유관기관을 회원사로 적극 가입토록 하여 견실한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학술논문지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매년 6회에 걸쳐 출판하는 학술지에 논문 제출 및 게재가 더욱 활성화되고, SCI에 등재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학술지의 세계화를 위해 논문이 영문화가 되도록 유도하고, 아울러 국제 출판사와 연계하여 학술지가 세계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2023년 학회 활동을 통하여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3년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회장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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