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맥스기술 아산 본사 전경.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발맥스기술이 프랑스의 PEM 수전해설비 전문업체인 엘로젠(Elogen)과 국내 그린수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엘로젠은 25일(현지시각) 발맥스기술과 그린수소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엘로젠은 발맥스기술과 협력해 PEM 수전해설비를 한국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발맥스기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인증업체와 협력해 해당 설비의 승인과 시행을 모색한다.

발맥스기술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천연가스·오일 계량 및 분석시스템을 제작해 수출하고 있으며, 연료가스 공급시스템, 증발가스 핸들링, BOG Re-Condenser, LNG 벙커링시스템 설계와 제작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같이 천연가스 및 오일 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쌓아온 발맥스기술은 지난 2019년 3월에 출범한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출자사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수소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발맥스기술과 협력하는 엘로젠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서 LNG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화물창 기술 라이선스 시장의 세계 1위 사업자인 프랑스 GTT그룹의 자회사로 PEM 수전해설비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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