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에너지부에서 지난 2월에 출시한 ‘H2 Matchmaker Map’.(그림=미 에너지부)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수소 공급자와 사용자가 지역의 ‘수소 허브’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라인 ‘인터랙티브 맵’이 주목받고 있다. 

미 에너지부(DOE)는 지난 2월 성장하는 수소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H2 Matchmaker Map’을 출시했다. 

H2 Matchmaker는 청정수소 생산자, 최종 사용자를 비롯해 수소 관련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네트워크를 개발할 기회를 찾도록 돕는 리소스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양식을 통해 받은 기업 정보를 지도에 표시하고, 이해관계자가 주변 사람들과 연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소 분야의 같은 생각을 가진 기업들이 북미 지역의 프로젝트와 일반 수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도움을 준다.

DOE는 H2 Matchmaker가 기술 개발자와 공급업체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의 민간부문 개발과 지역별 연료전지 배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계획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수소 공급‧수요 지도를 제공해 지역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촉진하게 된다.

기업은 ‘H2 Matchmaker 양식’을 작성해 수소 활동 프로젝트를 지도에 포함할 수 있다. 다만, 현 베타버전에는 수소 프로젝트 소개, 웹사이트 같은 기업의 간략한 정보만 올라 있어 향후 정보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