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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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January 2022 | By 이종수 기자
27 January 2022 | By 성재경 기자
27 January 2022 | By 임한권, 김아연 객원기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무역보험공사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도시가스사, 에너지기술평가원 등과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은 도시가스 공급배관에 수소를 도시가스와 혼입해 공급하는 것으로 가스도매사업자의 정압기지 또는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의 정압시설에 수소혼입시설을 설치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통해 ‘수소+천연가스’를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은 수소가 혼입되는 만큼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연간 천연가스 사용량은 4천만 톤으로 수소를 10vol% 혼입하면 연간 129만 톤의 천연가스 사용이 줄어 연간 355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대된다. 또 전국 곳곳에 연결돼있는 도시가스 배관망(5만km)을 사용해 수소를 공급할 수 있어 수소 전용배관망이 갖춰지기 전에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이면서 효율적인 수소 공급방안이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이 상용화되면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가스레인지, 산업용 보일러, CNG 버스는 물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의 안전관리 분야(이하 수소안전법)가 시행됨에 따라 본사 시험연구동에 수소용품 검사소를 개소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7일 충북 음성군 본사에서 수소용품 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2월 5일 수소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기준 마련, 검사인프라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해 안전관리 분야는 2022년 2월 5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유예된 바 있다. 지난 5일 수소안전법 시행에 따라 국내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를 거쳐 지자체장의 제조허가를 받아야 한다. 외국 수소용품 제조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와 현지공장심사를 거쳐 산업부에 제조등록을 해야 한다. 또 수소용품 제조자와 수입자는 수소용품을 판매·사용하기 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대상은 수소생산제품인 수전해설비 및 수소추출설비, 수소활용제품인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총 4종 제품이다. 2020년 7월 수소법에 따른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가스안전공사는 이번에 수소용품 검사소를 개소함으로써 수소용품 4종에 대한 검사업무를 수행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인천대학교 연구진이 휴대 가능한 수소 저장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인천대는 8일 기계공학과 안호선 교수 연구팀이 최근 다공성 물질을 사용하는 수소 물질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 가능한 수소 저장 카트리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소는 친환경 연료이자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저장 방법이 쉽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시스템의 연료로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압축방식과 액체 수소 저장방식을 사용하는 데 압축방식의 경우 수소의 특성상 약 700기압 이상의 초고압 조건이 필요하고 액체 수소 저장방식의 경우 영하 253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수소를 물질에 저장하는 경우에는 훨씬 낮은 압력으로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작은 고깃배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저가의 특수 플라스틱을 활용해 기존의 수소 저장 탱크보다 고용량이지만 가볍고 저렴한 데다 더 안전한 휴대용 수소 저장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이는 장기간 전력공급이 필요한 로봇, 전기자전거, 드론 등에 활용이 예상된다. 안호선 교수와 Dong Ho Nguyen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델라웨어대학교 연구진이 수산화물 교환막 연료전지(HEM)의 특징을 이용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델라웨어대학교는 지난 3일(현지시각) 화학·생체분자공학의 연구팀이 수산화물 교환막 연료전지(HEM)의 특징을 이용해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학술지인 네이처 에너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HEM은 알칼리성 재료를 촉매로 쓰는 수산화물 교환막이 적용된 수소연료전지로 플래티늄을 촉매로 쓰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연료전지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에 노출되면 성능과 효율이 최대 20%까지 급격히 감소하는 점 때문에 HEM을 상용화하기가 쉽지 않다. 델라웨어대학교 연구팀은 HEM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HEM이 이산화탄소를 대부분 흡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 연구진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소재인 멤브레인 내부에 전기화학 시스템의 전원 장치를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2.5x2.5cm 크기의 장치를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자 요코하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구도시인 후쿠오카에서 수소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요타는 7일(현지시각) 후쿠오카시와 수소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와 후쿠오카시는 도요타, 스즈키, 다이하츠, 히노, 이스즈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상업 재팬 파트너십 테크놀로지스(CJPT)와 긴밀히 협력해 목표 달성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기반시설 지원이 가능한 차량 개발과 이용 △물류모델 창출 △주민중심시설과 행사에서의 수소에너지 활용 △관련 규정 개정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주제를 논의한다. 그 일환으로 우선 학교급식배달트럭과 쓰레기수거트럭에 연료전지차량을 활용하는 방안과 이동식 발전·공급시스템 배치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후쿠오카, 도요타, CJPT는 수소 생산·운반·이용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이러한 기술의 신속한 구현을 지원함으로써 수소가 주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를 구축한다. 후쿠오카시는 수소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수소리더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수소연료전지의 전극 촉매에 쓰이는 백금을 대신할 수 있는 비귀금속 유도체 부류가 발견됐다. 미국의 코넬대학교는 지난 3일(현지시각) 예술과학대학 화학생물학과 연구진이 적은 비용으로 백금과 마찬가지로 연료전지 반응을 촉매할 수 있는 비귀금속 유도체 부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의 중요한 부분은 산소환원반응(ORR)이다. ORR은 활성화가 어려운 반응이자 연료전지의 효율을 결정하는 반응이기도 하다. 이 ORR을 활성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 백금 등 일부 특별한 금속만이 쓰인다. 이 때 사용되는 백금은 전기를 전도하고 가장 변덕스러운 반응을 촉매하며 연료전지의 가혹하고 산성인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견고하다. 그러나 백금은 희소성이 높고 가격이 비싸 연료전지 생산비용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연료전지 관련 업체들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하거나 물질을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 보다 용이한 알칼리성 연료전지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때 산성환경에 취약하다고 여겨졌던 저렴한 금속이 차세대 연료전지에서 백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코넬대 연구진은 전기를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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