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FC산업화포럼은 지난 1일 서울스퀘어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SOFC산업화포럼이 SOFC, PEMFC 등 건물용 연료전지를 모두 아우르는 협회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SOFC산업화포럼(회장 하태형)은 지난 1일 서울스퀘어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SOFC산업화포럼 명칭 변경의 건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 명칭 변경에 대한 투표 결과 ‘한국연료전지협의회’와 ‘한국연료전지산업협의회’ 중 ‘한국연료전지협의회’가 최종 선정됐다.

SOFC산업화포럼은 지난해 9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대정부 창구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협회 전환 추진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미 PEMFC를 보급하고 있는 두산과 에스퓨얼셀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태형 SOFC산업화포럼 회장(미코파워 대표)은 “SOFC에 한정하기보다는 큰 의미로서 건물용 연료전지 산업 자체를 키우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가 정부에 한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분산형 전원으로서 건물용 연료전지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익에도 맞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STX에너지솔루션, 지필로스 등 6개사를 운영위원사로 위촉했다. 감사로는 신석재 지필로스 상무, 자문위원회는 송락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외 5인을 위촉했다.

이밖에 중원, 에이프로, 비에이치아이 등 3개사를 신규 회원사로 승인했다. 전임 회장(1~6기)인 이동원 STX에너지솔루션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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