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얼셀에너지의 제이슨 퓨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포스코에너지와 손을 잡고 한국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개척한 퓨얼셀에너지가 최근 관계 정리를 선언했다. 소송이 진행 중인 이 민감한 시기에 퓨얼셀에너지(FCE)의 제이슨 퓨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이니 가볍게 시작하겠다. 작년 11월 이후로 주가가 크게 뛰었다. 미 대선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 배경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다.

청정에너지 인프라와 기후변화에 대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는 한국과 세계가 추구하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수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퓨얼셀에너지는 고객들에게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를 통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플랫폼을 상용화해 전기분해, 장기 수소에너지 저장 및 탄소제로 수소발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퓨얼셀에너지는 분산전원 및 장기 에너지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탄소 포집, 수전해 및 장기 에너지저장 솔루션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광범위한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 퓨얼셀에너지의 MCFC는 연료 공급 장치인 MBOP, 전기를 만드는 핵심인 스택, 생산된 전기를 송전하는 EBOP로 구성된다.

세계 곳곳에서 수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기존 에너지 그리드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면서 풍력 및 태양열 같은 간헐적 에너지 시장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한 산업 공정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수소를 매개로 한 장기 에너지저장 솔루션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자 지원책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차기 대통령 행정부가 제시한 초기 에너지 정책 목표를 바탕으로 미국의 청정에너지 및 기후 정책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바이든의 공약을 보면,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녹색 인프라에 2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어떤 점들이 달라질 것으로 보나?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나 의회가 어떤 정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시행할 것인지 현 시점에서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미국에는 이미 연료전지와 같은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지원하는 세액공제 같은 정책이 있다. 당사는 연료전지 플랫폼이 제공하는 환경적 이점을 모두 전달하고 인식시키기 위해 미 차기 행정부 및 의회와 협력할 것이다. 

지난 한 해 FCE의 미국 내 성과가 궁금하다. 어떤 프로젝트에 진전이 있었는지, 또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

캘리포니아 툴라레(Tulare) 소재 2.8MW 바이오가스 전력 플랫폼의 완성을 포함해서 당사는 작년에 계획되었던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 코네티컷주 그로톤(Groton)에 있는 미해군 기지와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 있는 폐수처리시설 설비 8.8MW 프로젝트를 완공했고, 최근에는 롱비치 항구에 도요타자동차의 분산 수소생산 프로젝트, 뉴욕주 야팽크(Yaphank)와 코네티컷 더비(Derby)의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24.5MW가량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치 시공을 시작하고 있다. 현재 계약 중이거나 개발 대기 중인 16.2MW의 신규 프로젝트 외에도 신규 고객사들과 프로젝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 미국 코네티컷 브리지포트 연료전지 발전소로 도심에 15MW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의 에너지 정책도 수소에 주목하고 있으므로, 기회가 닿는다면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진행하고 있는 분산 수소생산 프로젝트는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싶다. 자세히 말하자면, 도요타와의 계약 하에 항구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전력을 당사의 슈어소스(Suresource) 수소 플랫폼을 통해 공급하고, 잉여전력은 지역 그리드를 통해 판매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같은 설비에서 전력 생산과 함께 도요타가 미국 운송 차량들의 세척에 사용하는 용수를 공급한다. 여기에 도요타의 수소전기차 미라이를 비롯해 도요타 우노(Toyota Uno), 켄워스 T680 등 대형트럭 2종에 연료가 되는 하루 1,200kg의 그린수소를 함께 공급하게 된다.  

최근 포스코에너지와 관계 종료를 선언했다. 비유를 들자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것과 같다. ‘사업 종료’ 발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한국과 아시아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뜻인가?

그렇다. 2020년 6월 28일을 기점으로 당사는 포스코에너지와의 모든 계약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당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시장의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 내 고객사 및 잠재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 내 팀을 운영 중이며, 한국 내 연료전지 시장에 참여해 한국 정부의 청정에너지 경제 실현을 지원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퓨얼셀에너지는 전력생산뿐 아니라 고품질의 열에너지, 분산 수소생산과 탄소 분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전력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한국의 발전사, 독립전력생산업체 및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 퓨얼셀에너지 모듈의 핵심에는 375kW급 연료전지 스택 4개가 들어간다.


포스코에너지와 법적인 공방을 벌여온 걸로 안다. 이 부분이 명확히 해결된 것인지 궁금하다. 한국퓨얼셀 분사(물적분할)를 둘러싼 라이선스 계약해지 여부가 핵심이다. FCE는 한국퓨얼셀 분사(2019년 11월)를 두고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사업을 포기한 걸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양측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퓨얼셀에너지와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일련의 계약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초기에는 그 관계가 생산적이었다. 양사는 한국 내 연료전지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확대했으며, 포스코에너지의 매출이 수억 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 포스코에너지는 갑자기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철수 의사를 밝혔다. 

그 이후에도 한국 고객사들이 연료전지를 공급받기 위해 포스코에너지에 요청하였으나 포스코에너지는 퓨얼셀에너지의 기술을 상용화해서 유통하는 계약상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거부하고 기존 고객사들에 대한 서비스마저 중단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겠다는 퓨얼셀에너지의 요구마저 거부하고 접근을 막았다. 동시에, 기존 라이센스 계약에 포함되지 않은 퓨얼셀에너지의 모든 기술들에 대한 영구적이고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요구했다.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위해 5년에 걸쳐 노력하였으나 결국 당사는 작년 2월 포스코에너지에 라이센스 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포스코에너지가 판매 재개를 통한 라이센스 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을 거부했기 때문에 2020년 6월 28일, 당사는 계약에 합의된 바에 따라 라이센스 계약을 해지하고 포스코에너지의 계약 위반으로 발생된 손해액 2억 달러 이상을 청구하는 중재절차를 시작했다.

이전과 다름없이 포스코에너지는 지속적으로 미디어와 다양한 법적 조치를 통해 퓨얼셀에너지에 대한 보복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8억 달러에 달하는 반소를 포함해서 당사에 횡포를 부리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의 이러한 조치들은 상법상의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부당한 의도를 가지고 취해진 것이라는 점이 결론적으로 명백해질 거라고 믿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작년 10월 7일 FCE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에 8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로, 포스코에너지는 과거 FCE의 제품하자와 의무불이행 등에 따른 사업손실을 이유로 국제중재원(ICC)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주장한다. 

경기그린에너지, 씨지앤율촌전력 등 장기유지보수(LTSA) 계약을 체결한 발전사들의 고민이 많다. FCE와 포스코에너지의 다툼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들을 위해서도 한마디 해달라. 극적인 화해의 가능성은 1%도 없는 건가?

안타깝지만, 포스코에너지가 현재까지 취한 행동을 보면 화해를 하려 하거나 퓨얼셀에너지 혹은 고객사들에 대한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당사는 한국 내 포스코에너지의 고객사들이 당사가 전혀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보거나 원하지 않는 손해를 겪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다. 이러한 고객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퓨얼셀에너지는 포스코에너지가 고객사들에 대한 의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한된 범위의 라이선스를 제안한 바 있지만, 포스코에너지는 그러한 제안마저 거부했다.

기업은 궁극적으로 수익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수익을 내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는 사업이니 ‘접어야 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문할 생각인가?

포스코에너지의 사업이나 사업모델, 혹은 이익 창출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겠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연료전지에 대한 강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많은 회사들이 그간 포스코에너지가 독점하고 있던 연료전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열과 증기를 함께 제공하는 퓨얼셀에너지 플랫폼만의 독특한 장점을 고려한다면, 성장의 기회는 매우 크다고 본다. 

▲ 퓨얼셀에너지의 플랫폼은 멀티 메가와트 솔루션에 적합하며 각 모듈은 1.4MW급이다.

포스코에너지의 MCFC 사업이 주춤하는 동안 두산퓨얼셀의 PAFC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장악했다. 이후 블룸에너지의 SOFC가 국내에 들어오면서(블룸SK퓨얼셀 합작법인 설립) ‘PAFC vs SOFC’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현 시점에서 보자면, 확실히 SOFC의 인기가 아주 높다. 이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간 한국시장에서 퓨얼셀에너지의 실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퓨얼셀에너지의 MCFC 솔루션은 고객들이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연료전지 솔루션이었으며,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포스코에너지가 시장 개척을 방해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다. 고객들이 퓨얼셀에너지의 탄산염 기술을 선호하는 것은 우리 기술의 확장성, 간단한 운영법은 물론 멀티 메가와트급 시설에서 고품질의 열과 증기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에너지가 시장을 방치하는 동안 PAFC, SOFC 기술을 포함한 경쟁 기술이 시장에 진출하고 발전해왔다. 우리는 북미시장에서 계속 경쟁해왔기 때문에 당사의 연료전지가 경쟁 기술 대비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열병합 발전 응용 분야(애플리케이션)에서 퓨얼셀 에너지의 기술이야말로 확실한 선택이며 선호되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자체 SOFC 플랫폼의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분산형 수소 인프라를 강력히 지원하는 한편, 기존 배터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장기 에너지저장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FCE의 기술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다. MCFC의 에너지 효율, 내구성 등에서 어떤 기술적인 진전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퓨얼셀에너지의 용융탄산염 연료전지가 2003년 첫 상용화된 이후, 우리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거듭해왔다. 당사의 핵심 연료전지는 현재 7년간 운영이 가능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5년 정도의 운영 수명이었던 걸 기술적으로 보완해서 2년을 더 늘린 셈이다. 또한 퓨얼셀에너지 솔루션의 전기효율은 전기 전용모드 작동 시에는 47~60% 범위를 유지하지만 열병합 발전 플랫폼(애플리케이션)에서는 85~90%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효율에 든다.

국내만 해도 SOFC의 인기가 뜨겁다. 여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이다. 퓨얼셀에너지는 MCFC 플랫폼을 활용해 몇 개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가 진행 중인 SOFC 플랫폼은 퓨얼셀에너지의 MCFC 플랫폼에 훌륭한 보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사의 플랫폼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SOFC 플랫폼은 수전해, 장기 수소에너지 저장 및 탄소중립 수소 발전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상용화 일시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재 상용화를 위한 디자인을 발전시키기 위한 몇 개의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퓨얼셀에너지의 SOFC 플랫폼은 단순한 발전 설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퓨얼셀에너지는 당사만의 독자적인 가역 고체산화물 기술을 활용하여 현재 다른 중점 분야 중에서도 수소 발전, 장기 저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수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민해서 준비하고 있나?

퓨얼셀에너지 회사가 갖는 목적은 청정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퓨얼셀에너지는 현재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요 에너지 전환 기회에 주력하고 있다. △분산발전 △분산 수소 △탄소 포집, 분리, 격리 및 활용 △수전해, 장기 수소에너지 저장 및 탄소중립 수소 발전. 

당사는 현재 분산발전 및 복원력 응용 분야를 위한 탄산염 연료전지의 제조와 상용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에서 도요타자동차를 위한 트라이젠 플랫폼을 도입, 상업화 초기 단계에 있다.

▲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의 FCE 플랫폼.

퓨얼셀에너지는 엑손모빌 RE(ExxonMobil Research & Engineering Company)와 함께 탄소 포집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공동개발 계약 완료 후, 이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이미 지난해 투자자 대상 프레젠테이션에서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용융탄산염 연료전지가 추가 전력을 생산하면서 동시에 다른 소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최대 90%를 포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탄소 포집 솔루션은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막대한 양의 전기를 소비하면서 작동하는 다른 탄소 포집 기술과는 다르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미 에너지부(DoE)의 지원으로 여러 응용 분야별 시연 장치를 발전시키며 SOFC 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앞서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퓨얼셀에너지는 오늘날 가장 큰 에너지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매우 흥미롭고 역동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전략적으로 청정에너지 전환에 힘을 싣기 위해 위에서 강조한 네 가지 기회에 대응하는 솔루션 제공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리는 에너지의 미래가 퓨얼셀에너지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퓨얼셀에너지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플랫폼을 한국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작년 말에 한국이 재생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한 것도 반가운 일이다. 퓨얼셀에너지가 제공하는 청정에너지 솔루션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목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에너지, 환경뿐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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