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수소충전소 전경.(사진=삼척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강원도 제1호 수소충전소인 ‘삼척 수소충전소’가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 수소충전소는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시험운전을 31일 종료하고, 내달 1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삼척시는 삼척 수소충전소 상업운전 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수소전기차 차량등록이 강원도로 되어있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판매가격의 50%를 감면해 ㎏당 4,400원에 충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수소충전소 방문 시에 강원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을 제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감면 혜택은 강원도 제1호 수소충전소인 삼척 수소충전소 완공을 지난해부터 기다려준 삼척시민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수소전기차 출고 후 장기간 불편함을 감수한 것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에서 시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상업 운영 개시와 수소전기차 보급 등을 기반으로 수소산업을 중점사업으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수소사회로의 선도적 진입은 물론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