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GLOBAL NEWS

영국-독일, 수소산업 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저탄소수소 생산, 재생 가능한 수소 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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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소경제 이상현 기자] 영국과 독일 정부가 국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에너지 효율·녹색 금융 장관 캘러넌과 독일 연방 공화국 에너지 장관 필립이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국 대표는 수소의 국제 무역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정부는 자국의 저탄소수소 생산을 가속화하고 재생 가능한 수소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관련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수소 생산을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

 

이번 선언문의 핵심 내용은 업계·소비자를 위한 수소사업 추진 가속화 수소 시장에 대한 국제 리더십 확립, 무역 지원을 위한 안전 및 규정 설정 △수소 생산부터 최종 사용단까지 전주기 연구 수소산업 무역 촉진 정부·업계의 계획·투자 지원을 위한 공동 시장 분석 등이다.

 

캘러넌 영국 장관은 “영국과 독일은 저탄소수소를 더 깨끗하게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협정으로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수소를 대체연료로 개발하기 위한 양국의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영국은 2억4,000만 파운드, 독일은 기후 및 변환 기금 등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필립 독일 장관은 “이번 협력에는 수소와 그 파생상품의 거래뿐 아니라 이 분야의 기술과 혁신에 대한 협력도 포함된다며 이는 독일과 영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수소사업에 대한 양국의 민간 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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