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에 충전 차량이 서 있다.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정부가 상시적인 규제혁신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석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의 상시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이 확정된 과제를 제도화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조직도.(그림=산업부)

특히, 산업부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기업의 건의를 수동적으로 검토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등 수소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숨어 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는 착수 회의 직후 규제혁신 대표 사례 중 한 곳인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사업추진 과정과 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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