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프로티움 로고.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국내 최대 수소제조기업 어프로티움(구 덕양)이 나미비아 청정에너지 생산기업인 하이픈(Hyphen)사와 그린암모니아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어프로티움은 2027년부터 연간 25만 톤의 그린암모니아를 하이픈사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이다. 

어프로티엄은 울산에 본사를 둔 수소생산·공급 전문기업으로, 2021년 12월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에 인수돼 글로벌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이픈은 영국의 니콜라스홀딩스(Nicholas Holdings, 사외간접자본 투자·운영전문기업)사와 독일의 에너트라크(Enertrag,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사가 지분을 소유한 기업으로 나미비아에 본사를 둔 청정에너지 생산기업이다.

어프로티움은 그린암모니아 수입으로 국내에 청정에너지 공급기반을 갖추고 석탄발전소에 암모니아를 직접 혼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암모니아를 크래킹해 분리된 수소를 LNG발전소에 공급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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