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 (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수소 통계입니다. <월간수소경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매달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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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anuary 2023 | By 이종수 기자
31 January 2023 | By 성재경 기자
31 January 2023 | By 박상우 기자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15일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안전 부품 시험 능력에 대한 TUV NORD의 공인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TUV NORD는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100개국에서 1만4,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1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독일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공인인증 획득을 통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가 국내에서 제조하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부품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공식 시험소로 지정됐다. 이는 TUV NORD와의 상호 인증을 통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인증받은 부품이 TUV NORD의 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해당 국가로 수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 수소 부품 제조 기업들이 해당 제품의 수출을 위해 과거에는 TUV NORD의 해외 지정 시험소를 이용했으며 긴 시험 시간의 소요, 해외 엔지니어와의 소통 애로, 큰 비용의 발생, 기술 유출의 위험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 국내 지정 시험소가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이번 TUV NORD의 공인인증을 획득한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품은 체크밸브(수소가스가 역류하지 않고 한 방향으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아연도금처럼 금속의 부식을 막기 위해 금속보다 쉽게 산화되는 금속, 즉 ‘희생금속’으로 알칼라인 전해조 전극의 열화를 막는 기술이 제안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석사과정 김윤아, 정상문 박사팀은 알칼라인 수전해 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 생기는 역전류의 영향으로 환원극이 열화되는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수소를 얻는 대표적인 수전해 기술인 알칼라인 수전해는 비교적 안정된 기술로 대면적화가 빨리 이뤄져 지난 2020년 전 세계에서 가동되는 수전해 장치 중 알칼라인이 6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장치에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 장치 내에서 역전류가 발생하면서 구성품이 열화되는 형상이 나타난다는 점이었다. 지금까지 이 열화현상에 대한 메커니즘이나 해결책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김용태 교수팀은 신재생에너지의 부하변동에 의해 알칼라인 전해조에 전원이 차단되어 역전류가 발생할 때 니켈(Ni) 환원극(음극) 촉매가 산화되면서 성능이 열화되는 점을 밝혀냈으며, 금속의 반응성 차이를 이용해 금속의 부식을 막는 음극방식법(Ca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마크 메그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및 한국 기업의 투자·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서호주는 철강, 핵심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공감하고, 핵심광물,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및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프로젝트 발굴, 투자, 제조생산 및 수출 확대 등 지속적인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했다. 서호주는 6개의 호주의 주(state) 중 가장 넓은 주로, 풍부한 광물과 LNG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대한 토지에 기반해 상당한 그린수소 생산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서호주의 주요 광물 생산량은 리튬 5만5,000톤(세계 1위), 코발트 5,600톤(3위), 희토류 2만2,000톤(4위), 니켈 15만 톤(5위), 망간 428만 톤(4위) 등이다.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활용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프랑스의 수소 전력 솔루션 개발업체인 Genevos가 지난 1월 27일 해양 응용 분야를 위한 80kW 플러그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모듈인 HPM-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PM-80은 연료전지 모듈을 병렬로 연결해 ME(메가와트) 규모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객선, 연안의 서비스 선박 등 에너지 집약적인 응용 분야에서 배출량을 0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15kW급 HPM-15, 40kW급 HPM-40 해양 연료전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Genevos는 이 제품을 통해 최대 5MW의 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갖춘 보트와 선박의 탈탄소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enevos는 올여름에 인도될 최초의 HPM-80 다중 스택 시스템과 함께 형식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HPM-80의 무게는 330kg으로 동등한 디젤 발전기 무게의 3분의 1에 불과하며, 선박의 전체 무게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HPM은 병렬로 연결되어 최적의 선박 전력 요구사항에 도달하며, 각 모듈은 독립적인 전력을 제공하도록 보호되고제어된다. HPM 제품군은 지난 20년간 중부하 작업용으로 개발되고 시험된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수소트럭 업체인 니콜라가 모빌리티용 수소 생산‧유통 전문브랜드인 HYLA를 설립했다. 니콜라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HYLA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HYLA는 니콜라가 미국에서 여러 파트너와 수행하고 있는 5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모빌리티용 수소 생산‧유통 액세스를 개발해 하루 최대 300톤의 수소를 생산‧유통할 계획이다. 먼저 니콜라는 애리조나주 본사 근처에 있는 벅아이(Buckeye) 지역에 하루 15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지와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생산기지는 여러 단계에 걸쳐 구축된다. 현재 하루 3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지를 구축하는 1단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니콜라는 인디애나주 테레 호테(Terre Haute)에 하루 50톤의 수소를 공급하는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Wabash Valley Resources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지분 20%를 확보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석유코크스와 같은 고형 폐기물로 하루
[월간수소경제 성재경 기자] 베이커휴즈가 ‘Baker Hughes Energy Transition Pulse 2023’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 분야 및 관련 산업에서 활동하는 21개국의 고위 경영진 5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는 등 에너지 시장이 급변한 상황에서 에너지 전환의 ‘맥’을 짚고 있다. 이 자료는 올해 3, 4분기 에너지 관련 투자 방향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조사 대상자들은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등에 대한 투자를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크게 줄여갈 생각이다. 수소의 경우 조사 대상자의 30%가 미래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오매스, 합성연료, 지열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CCUS, 원자력, 에너지 저장 분야에 대한 투자 전망도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청색수소나 그린수소가 다른 청정에너지원보다 더 광범위한 인프라 전환과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새로운 가치사슬을 필요로 한다는 지적을 잊지 않는다. 셰브론(Chevron)의 전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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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01월 31일 14시 3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