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GS건설 RIF Tech 권혁태 전무와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코프로에이치엔)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과 GS건설이 수소 공급을 위한 암모니아 분해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에코프로에이치엔과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암모니아,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기업으로 미세 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및 클린룸 케미컬 필터 영역에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케미컬필터 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는 등 국내 독보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이사는 “양 사 간 협력은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기술을 앞당길 것으로 확신한다”며 “친환경 산업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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