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처장(오른쪽)과 토마스 훌스카 SZU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2월 개소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지난 9월 27일 체코 최대의 시험인증 국영기관인 SZU와 ‘수소에너지 분야 상호 기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처장, 토마스 훌스카 SZU 원장, 서대원 SZU Korea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기술공사와 SZU는 △수소에너지 국제표준 및 인증 관련 정보공유 △한국기업의 CE인증 취득, 제품 평가·개발 지원 및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타 상호 협력증진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가스기술공사는 국제표준 기반 안전·성능시험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소에너지(시험인증) 분야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수소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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