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린데의 클린하이드로젠 밸류체인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린데코리아)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린데코리아(회장 성백석)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수소의 전주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린데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생산(정제 및 액화기술 포함), 저장, 운송, 충전 및 활용을 포함한 수소산업 전 주기 기술을 소개한다.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체험 스테이션과 디오라마를 통해 해당 기술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공급원료와 천연자원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린데는 천연가스 개질 또는 부분산화법을 통해 화석 공급원료를 기반으로 한 그레이수소 및 블루수소뿐만 아니라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린데코리아는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별로 정책 및 산업기술을 토론하는 국제포럼을 통해 린데의 그린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한다. 전북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린데코리아)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린데는 탄소집약도를 2030년까지 35% 줄이겠다는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계속해서 그린수소 및 블루수소로의 전환과 미래 수소산업의 성장 잠재력 및 산업생태계 확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협력관계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린데의 한국 법인인 린데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용, 의료용 가스를 생산·유통하는 회사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린데코리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가스 장비 및 파이프라인을 플랜트에 설치하는 제반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및 관련 서비스들을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린데는 수소의 생산·저장, 운송·유통, 그리고 충전에 이르기까지 수소 밸류체인 모든 단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제공하는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공장과 운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고순도 수소 지하저장시설 및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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